[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4호선 역.

[개설]

창동역은 지하철 1호선·4호선 환승역으로 1호선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5동 135-1번지에 있고, 4호선은 도봉구 창 4동 135-51번지에 있다. 조선 후기에 양곡 창고가 있던 곳에서 유래된 창동이라는 동명(洞名)에 따라 지하철 1호선 개통 때 역 이름을 붙였다

[건립 경위]

창동역은 1911년 10월 15일에 경원선이 개통되면서 영업을 개시하였다.

[변천]

1985년 4월 20일에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한성대 입구역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4호선 창동역이 개통되었다. 1985년 8월 22일에 1호선 성북역~창동역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1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이 되었고, 같은 해에 1호선 역사를 신축하였다.

[구성]

창동역의 구조는 1호선의 경우 2면 4선의 승강장이 있는 지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소 안쪽에 있는 2개 승강장을 사용하고, 바깥의 승강장 중 하나는 오전에 운행하는 급행열차를 피하기 위해 일반 열차가 정지한다. 다른 하나에는 창동역 시·종착 열차가 드나든다. 창동역의 출구는 2개이다.

[현황]

2022년 기준 창동역의 총승하차 인원은 2,327만명으로 승차인원은 1,128만명, 하차인원은 1,199만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창동역은 1·4호선 환승역으로 도봉구 교통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창동역 민자역사는 2022년 8월 공사가 재개되어 진행 중이다. 창동역 주변에는 노곡 중학교, 노원 세무서, 서울 지방 법원 북부 지원 도봉 등기소, 상계 고등학교, 도봉 경찰서, 서울 북부 노동 사무소, 서울 창동 초등학교, 서울특별시 북부 교육청, 서울 월천 초등학교, 서울 자운 초등학교, 창동 고등학교, 한국 마사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