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도봉구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설립 목적]

서울도봉경찰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행정 구역을 중심으로 국가의 안녕 질서와 관내 치안 유지 및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국가의 경찰권을 운영하는 행정 기관으로서, 민주 사회의 생존 조건이자 국가 발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디딤돌인 질서와 안전을 선제적으로 바로잡아 도봉구의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1991년 11월 1일에 설립되었다.

[변천]

1992년 8월 15일에 현 청사가 준공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관할 파출소의 신설과 폐지, 이전 등을 거쳐 2003년 8월 1일에 13개 파출소, 4개 지구대, 9개 치안 센터로 개편되었다. 2006년 3월 1일에 도봉구 창동, 방학동, 쌍문동과 도봉산이 지구대로 추가되어 도봉구 관할의 전 지역이 15개 동으로 증가하였다. 2007년 11월 19일에 쌍문 지구대를 개축 준공하였으며, 2009년 12월 24일에는 신창 파출소를 개소하였다. 2010년 5월 10일에 조직 개편을 단행하여 3개 지구대, 2개 파출소를 8개 파출소, 3개 치안 센터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울도봉경찰서 경무과는 행정과 예산 및 정보 통신 업무를 보고 있고, 생활 안전과는 범죄의 예방과 순찰, 총포나 화약류 단속, 비행 청소년 상담 지도 등의 일을 맡고 있다. 수사과는 사건 접수와 처리, 유치인의 보호와 관리, 각종 범죄 수사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형사과는 강력 사건과 폭력 사건, 실종 사건 등을 담당하고 있다. 경비 교통과는 경비와 교통 관련 일을 맡고 있고, 정보 보안과는 정보의 종합과 분석, 보안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서울도봉경찰서는 인근 학교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SOS Hot-line’을 개설하여 날로 문제성을 더해 가는 학교 폭력 피해가 발생했을 때, 그 후속 조치를 신속히 할 수 있게 하였다. 향후 운영 결과가 긍정적일 시, 도봉 지역 내 모든 학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봉 지역 내 46개 학교 내에 학생들 스스로 만든 자정 동호회 ‘프렌즈 키퍼’의 결성 및 활동을 서울도봉경찰서에서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이 밖에 가해 학생 선도 프로그램을 뮤지컬 등으로 제작하는 등 학교 폭력과 관련해 장기적인 활동을 계획, 진행하고 있다.

[현황]

현재 서울도봉경찰서는 1개의 지구대[창동지구대]와 7개 파출소[신창 파출소·방학 파출소·신방학 파출소·도봉 1 파출소·도봉 2 파출소·쌍문 파출소·숭미 파출소]와 2개의 치안 센터[방학 2 치안 센터·쌍문 1 치안 센터]로 편성되어 있으며, 1실, 7과로 구성되어 있다. 경찰서장 아래 청문 감사관[청문 감사관실, 민원실]과 112종합상황실을 두고, 경무과[경무계, 경리계, 정보화장비계], 생활 안전과[생활 안전계, 생활 질서계, 산악 구조대], 여성청소년과[여성청소년계, 여성수사팀], 수사과[수사 지원팀, 지능팀, 경제팀, 사이버팀], 형사과[형사 지원팀, 형사팀, 강력팀, 생활범죄수사팀], 경비 교통과[경비 작전계, 상황실, 교통 조사계, 교통 안전계, 교통 관리계], 정보 보안과[정보계, 보안계, 외사계]의 7과로 나뉘어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각 층별로 위치하는 분과를 살펴보면, 1층은 강력 범죄 수사팀, 지능 범죄 수사팀 등이 있고, 2층은 경무계, 경리계, 정보화장비계, 여성 청소년계, 112종합상담실 등이, 3층은 생활 안전계, 정보계, 보안계, 방범순찰대 등이, 4층은 문서보존실, 숙직실, 대강당 등이 있다. 민원실[별과]에서는 청문민원실, 교통 관리계, 교통 안전계, 교통 조사계, 생활 질서계 등이 운영되고 있다. 도봉구 창 4동 17번지에 위치하며, 서울 지하철 1호선과 서울 지하철 4호선 창동역[1번 출구]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