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부여문화대전 > 부여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인물) > 근현대 인물 > 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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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서예가. 김기승(金基昇)[1909~2000]은 1909년 5월 16일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윗새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아명은 기두(基斗), 자는 덕경(德卿), 호는 원곡(原谷)이다. 어린 시절 한문 서당 삼언재(三焉齋)에서 수학하였다. 1921년 신학문을 공부하기 위하여 홍산공립보통학교[현 홍산초등학교]에 입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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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에서 활동한 무형 문화재이자 국악인. 박홍남(朴弘南)[1920~2006]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호는 만오(晩悟)이다. 박홍남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인 산유화가(山有花歌)를 발굴하여 전수한 국악인이다. 산유화가는 백제의 고도 부여를 중심으로 유포·전승되어 오는 농요(農謠)이다. 나라를 잃은 백제 유민들이 산유화가를 부르며 망국의 한을 달랬다고 전한다. 박홍남은 『증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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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출신의 대표적인 현대 시인. 신동엽(申東曄)[1930~1969]은 1960년대를 대표하는 참여 시인이자 저항 시인이다. 신동엽은 역사와 현실에 관한 탁월한 인식을 바탕으로 민중적 토착 정서를 순수한 우리말로 노래하여 ‘민족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껍데기는 가라」, 「금강(錦江)」,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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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근대 문인이자 서예가. 유창환(兪昌煥)[1870~1935]의 본관은 기계(杞溪)이며, 초명은 명환(明煥), 자는 주백(周伯)·준백(準伯), 호는 옥계(玉溪)·우당(愚堂)·육일거사(六一居士)·홍엽산방주인(紅葉山房主人)·성동초자(城東樵者)이다. 아들은 서예가인 일창(一滄) 유치웅(兪致雄)[1901~199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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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출신의 현대 시인이자 국문학자. 정한모(鄭漢模)[1923~1991]는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긍정적 미래를 노래한 시인이자 문학 연구와 시론을 펼쳤던 국문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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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에서 활동한 사학자. 홍사준(洪思俊)[1905~1980]은 백제사 연구의 기반을 세웠으며 백제 문화 연구 진흥에 크게 기여한 사학자이다. 홍사준은 백제에 관한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여 연구하였으며 특히 고고학, 미술사, 역사학 등 백제 역사와 문화 등의 연구에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