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2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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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喪輿- |
영어음역 | Binsangyeo Nori |
영어의미역 | Empty Bier Game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창민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장례식에 앞서 상가에서 빈 상여를 둘러매고 장례식 흉내를 내면서 노는 놀이.
호상인 경우 마을의 청장년 남자들은 상가에서 빈상여놀이를 한다.
상두꾼들이 빈상여를 매고 상두꾼 소리를 하면서 상가의 마당에서 놀면 상가에서는 술과 음식으로 대접을 한다.
빈상여 놀이는 상가에서 흥을 돋움으로써 상주와 유족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상여꾼들이 상여를 맬 때 호흡이 맞도록 미리 연습하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실제 상여를 매고 운구를 하는 것과 거의 같도록 놀이를 한다. 현재는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르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행해지는 예는 매우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