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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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모내기를 하면서 부르는 논농사 소리의 하나. 농군들이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모내기 소리」는 남원 지역에 널리 퍼져 있는 노동요이다. 조선시대부터 남원은 쌀이 가장 많이 나는 기름진 땅으로 인정받았을 정도로 쌀농사가 많이 이루어졌다. 특히 노동하는 신명의 음악으로 모내기 때 부르는 소리가 다양하게 창작되었다.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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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공장(工匠)의 손으로 가식 없이 만들어져 서민의 일상생활에 쓰여지는 도구를 만드는 일.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지정 기준 전통 공예 기법으로는 도자 공예((陶瓷工藝), 마미 공예(馬尾工藝), 금속 공예(金屬工藝), 화각 공예(華角工藝), 장신 공예(裝身工藝), 나전 공예(螺鈿工藝), 칠공예(漆工藝), 제지 공예(製紙工藝), 목공예(木工藝), 건축 공예(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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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이 유서 깊은 도자기 고장이었다. 정유재란 때 남원의 많은 도공들이 일본으로 끌려가 생활해야 했고, 그 곳에서 일본의 도자기 수준을 향상시켰다.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들이 고향 남원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불렀으며 지금까지도 불리고 있는 노래가 오리 노래이다. 1994년 남원문화원에서 이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리 노래탑을 세웠다. 남원은 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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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입부(立夫), 호는 홍재(弘齋). 참판(參判) 노숙동(盧叔同)의 고손자이며, 신고당(信古堂) 노우명(盧友明)의 손자이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사촌 아우인 진사(進士) 노사상(盧士尙)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1,000여 명을 모았다. 팔량치에서 왜적 수십 명을 참살한 후 의병장 김면(金沔)을 좇아 지례(知禮)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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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거대한 면적과 높이를 자랑하는 물리적인 공간임과 동시에 정신적이고 신화적인 공간이다. 유·불·선 사상뿐만 아니라 각종 무속 신앙이 그 안에서 배태되었으며 수많은 설화를 품고 있다. 지리산이 품었던 사상, 신앙, 설화들은 문학에 수용되어 여러 장르로 표출되었고, 신화·전설·민담·소설·수필 등의 산문이나 여러 형태의 운문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대사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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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남원 출신의 임진왜란 의병장 본관은 장연(長淵), 자는 중간(仲幹), 호는 도탄(桃灘). 참판(參判)을 지낸 수정(水亭) 변처후( 邊處厚)의 5세손이며, 생원(生員) 변호(邊灝)의 아들로 1529년(중종 24) 남원에서 출생하였다. 남원의 운봉(雲峰) 도탄(桃灘)에 살았으므로 도탄선생이라 칭하였다. 일재(一齋) 이항(李恒)과 옥계(玉溪) 노진(盧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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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사우(士祐), 호는 동천(東川). 이유번(李有蕃)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석명(李碩明)이고, 아버지는 동몽교관(童蒙敎官) 이희선(李喜善)이다. 1583년(선조 16)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585년(선조 18)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에 좌랑으로 선조를 호종하여 평양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