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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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활동한 판소리 명창. 권삼득은 판소리사에서 19세기 초반에 활동했던 전기 8명창에 속하는 판소리 명창이다. 안동권씨 양반 가문에서 태어나 판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집안에서 파문되었다고 한다. 타고난 고운 목으로 「흥보가」를 잘했으며, 설렁제, 덜렁제 혹은 권마성제라고 하는 선율을 개발했는데, 이 선율은 도약 선법을 사용하여 매우 씩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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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원에서 활동한 문신. 옥계(玉溪) 노진(盧禛)[1518~1578]은 조선 중기 명종과 선조 연간에 주로 활약한 문신으로, 30여 년 동안 청현(淸顯)의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지례현감과 전주부윤 등 외직에 나가서는 백성에게 선정을 베풀어 청백리로 뽑히기도 하였다. 성리학과 예악에 밝았다. 노진은 1518년(중종 13) 함양군 북덕곡 개평촌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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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달궁리는 법정리인 덕동리가 행정편의를 위해 덕동리와 달궁리로 분리된 것이다. 지리산 달궁계곡이 있는 산악 지역이다. 달궁은 삼한시대 때 마한(馬韓)의 별궁(別宮)이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데, 거기에서 이름이 유래하고 있다. 기원전 84년(마한의 효왕 30)에 마한과 진한 간의 싸움이 있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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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원시 덕과면에 속한 법정리로, 덕동리와 수촌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남으로는 사매면, 북으로는 보절면, 그리고 오수면·지사면과 인접해 있다. 인물로는 진주영장을 지낸 김종록이 있고, 신태의의 효자정려가 마을 앞에 세워져 있다. 덕촌리는 본래 남원군 덕고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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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기는 원래 섬진강 물이 흐르던 곳으로 큰 물이 지고 나면 새로운 자리에서 배를 띄우게 된다고 하여 ‘새로울 신(新)’자와 ‘배 선(船)’자를 쓴 신선리로 불렸다고 한다. 뒤에 새로운 터에 마을을 이루었다하여 ‘새로울 신(新)’자와 ‘터 기(基)’자를 쓴 ‘신기’가 되었다. 가덕은 원래 ‘더덕정(더덕쟁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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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시 출신의 효자. 본관은 흥성(興城). 자는 사중(思中), 호는 율계(栗渓). 아버지는 경력(経歴) 장응규이고 어머니는 안동권씨이다. 장급(張伋)[1522~1589]은 품성이 뛰어나고 대의(大義)를 중시해 불의(不義)를 보면 그 자리에서 문책하였다고 한다. 1558년(명종 13) 아버지가 죽자 서울에서 남원까지 운구하고 여묘(廬墓) 3년 동안 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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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임진왜란 당시 군사 요새지로서 전투군단의 편성에 있어서 전군(前軍)·중군(中軍)·후군(後軍)과 선봉부대가 있었는데, 이중 중군이 주둔한 연유로 인해 마을 이름을 중군이라 하였다. 1385년(고려 우왕 10)에 배씨(裵氏) 일가가 이주하면서 자손들이 터를 잡아 살아오다가 1590년경 배씨들이 몰락되었다. 이후 전주최씨(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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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중군리에 있는 민속 관광단지. 1385년(고려 우왕 10) 배씨(裵氏) 일가가 이주하면서 자손들이 터를 잡고 살다가 1590년경 배씨족이 몰락한 후 전주최씨(全州崔氏), 김해김씨(金海金氏), 안동권씨(安東權氏), 남원양씨(南原梁氏) 등 4개 씨족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인월면 중군리는 임진왜란 당시 군사 요새지로서 전투 군단 편성 중 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