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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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조경 건물. 남원 광한루는 조선 전기 명재상 황희의 6대조인 황감평이 고려 때 무인난(武人亂)을 피해 남원에 낙향하여 ‘일재(逸齋)’라고 하는 조그마한 서실(書室)을 지은 데서 비롯했다. 이후 황희(黃喜)가 양녕대군의 폐출 불가를 주장하다가 태종의 노여움을 사서 남원으로 내려왔다. 황희는 1419년(세종 1) 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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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내척동 미동마을에 있는 석불 입상. 내척동 석불입상은 전라북도 남원시 내척 미동마을 소재 오장근의 주택 오른쪽 약 5m 동쪽에 서쪽 방향으로 서 있다. 불상이 서 있는 오른쪽에는 복숭아나무 1그루, 왼쪽에는 감나무, 감나무, 아래로 모과나무가 각 1그루씩 서 있으며, 미륵 앞에 가로 1.85m,세로 2.15m 크기의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배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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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박자량은 어린 시절부터 재주가 비범하여 마을 아이들과 놀 때에도 경사에 있는 말을 외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주역(周易)』을 연구하여 천문과 의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사서삼경과 『육도삼략(六韜三略)』을 통독하여, 독서를 시작하면 침식을 잊었다. 조선 태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한성판윤을 지냈고, 이어서 전라관찰사에 제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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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산덕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대성전. 운봉향교는 창건 연대가 불확실하다. 조선 태종대에 이르러 전국 각 군현(郡縣)에 향교 설치령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1410년(태종 10)에 창건되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운봉향교 대성전에서는 공자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18현(賢)을 배향하고 있다. 자산으로 향교답 5.5두락과 임야 15.5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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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공자를 시조로 하는 전통적인 사상과 학문을 이르는 말. 유교는 공자를 시조로 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사상이다. 공교(孔敎)·공자교라고도 한다. 인(仁)을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의 이념으로 삼고,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정치학으로, 수천 년 동안 중국과 한국, 일본 등 동양의 사상을 지배하여 왔다. 1. 향교와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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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정인지(鄭麟趾)는 조선 초기 문신으로 대통력(大統曆)과 역법(曆法)을 개정하였으며 천문·아악 등에 관한 많은 책을 편찬했다. 김종서(金宗瑞) 등과 『고려사(高麗史)』를 찬수하였고,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에 공이 컸다. 안지(安止)·최항(崔恒) 등과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를 지음으로써 국어·국문학사에 크게 기여하였다. 본관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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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남원 지역의 종교는 역사적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오래 전부터 민간인들 사이에 신앙되어 오는 민간신앙이다. 둘째는 삼국시대에 중국이나 인도 등으로부터 전래된 유교·도교·불교와 조선 후기에 전래된 천주교 등 외래 종교이다. 셋째는 조선 말기 우후죽순처럼 한국인에 의해 만들어진 신흥 종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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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풍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조선 전기 세종 때의 영의정 황희(黃喜)를 주벽(主壁)으로 삼아 오상덕(吳尙德)과 황위(黃暐) 3현을 배향하고 있다. 황희(黃喜)의 선조는 장수와 남원 등지에서 살았고, 부친 황군서(黃君瑞)는 개성으로 옮겨 살았다. 황희는 1363년(공민왕 12)에 개성 가조리에서 출생하였다. 고려 후기 두문동에 들어간 황희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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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만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당. 조선 태종 때 영의정을 지낸 이서(李舒)를 주벽(主壁)으로 하여 심구령, 안성, 소연, 소산복, 이당 등 6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서원이다. 1789년(정조 13)에 건립되었다. 송강 이서는 자는 양백(陽伯), 호는 당옹(戇翁), 본관은 홍주(洪州), 시호는 문간(文簡), 봉호는 안평군(安平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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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남원에 유배된 문신. 황희는 조선 초기의 명재상(名宰相)으로 천하에 이름을 떨쳤다. 태조 이성계의 등극을 전후해서 조선 건국이 왕권 정통대업의 원칙에 벗어난다 하여 한때 두문동 깊은 골짜기에서 세상을 비관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주위의 권유에 못 이겨 관문에 발탁되면서 태조·정종·태종·세종에 이르기까지 4대 왕조를 섬겼다. 그는 조선왕조의 확고한 기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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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왕족. 효령대군(孝寧大君) 이보(李示+甫)[1396~1486]는 효성과 우애가 지극하였고, 세종·문종·단종·세조·예종·성종 모두에게 극진한 존경과 대우를 받았다. 또한 효령대군은 불교를 숭상하고 선가(禪家)에 적을 두면서 많은 불사를 주관한 까닭에 유학자들로부터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불교의 보호와 진흥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본관은 전주. 초명은 이호(李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