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 동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남쪽으로 영월군 남면과 영월읍 일부, 서쪽으로 영월군 남면과 인접하여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실시된 행정구역 개편 당시 문포(文浦)와 세곡리(細谷里)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문곡리(文谷里)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실시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문포(文浦)[개간이], 세곡리(細谷里)[가느골], 모상리, 모하리를 합치면서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로 개설되었다. 현재는 4개의 행정리[문곡리, 세곡리, 모상리, 모하리]로 되어 있다. 문곡리는 자연부락으로 가느골, 노루골, 강구, 점골, 가래실, 띠앗, 문성개, 두목 등이 있다.

문곡리는 1919년부터 1945년 사이에는 북면의 면 소재지였다. 강원도 영월군 전체를 놓고 볼 때 문곡리는 농경지가 많아서 부촌(富村)으로 불렸다. 마차리에 광산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1947년에 문곡리에 있던 면사무소가 마차리로 옮겨졌다.

[자연환경]

문곡리는 관내에 삼거리가 형성되어 있고, 관내 지역으로 마차천(磨磋川), 문곡천(文谷川), 음곡천(陰谷泉)이 흐르고 있다.

[현황]

문곡리는 영월군에서 교통의 요지로 국도 제31호선, 국도 제38호선, 지방도 제413호선이 문곡리 지역을 관통하고 있다.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솔모장, 옥녀봉(玉女峰), 범바우[虎岩], 한일석회광산, 충절만세탑, 반공희생자위령탑 등이 있다. 또한 2021년 옛 문곡리휴게소 자리에 강원 영서 남부 공연예술 연습 센터인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이 개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