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2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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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廣川里 |
영어공식명칭 | Gwangcheon-ri |
이칭/별칭 | 너부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춘동 |
[정의]
강원도 영월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광천리(廣川里)는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동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와 흥월리, 남쪽으로 영월군 남면 조전리, 서쪽으로 영월군 남면 연당리와 인접하여 있다.
[명칭 유래]
서강이 관통하여 넓은 시냇물을 이룬다고 하여 ‘광천리’가 되었다고 전한다. 한편, 비가 올 때마다 빗물로 마을의 시냇물이 갑자기 불어난다고 하여 ‘광천리’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너부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실시된 행정구역 개편 때에 소라잇골, 골지골, 자작골, 너분골, 매화동, 안골, 물항골, 서강을 등을 병합하여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로 개설되었다. 광천리에는 서강을 따라 형성된 영월 청령포(寧越淸泠浦)가 있다. 청령포는 단종의 유배지이며,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자연환경]
광천리는 강원도 영월군 남면에서 깊은 안쪽 지역에 있고, 서강이 관통하고 있다. 광천리의 청령포는 육지고도(陸地孤島)[육지 속의 외로운 섬]라고 부를 만큼 외부와 단절되어 있고, 사방이 소나무 숲으로 빼곡하게 둘러싸여 있다.
[현황]
광천리는 강원도 영월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적지 중의 하나로서, 단종과 관련된 역사문화유적지가 많다. 영월 청령포의 단종대왕 유배지, 청령포의 망향탑, 영월 청령포 관음송, 단종이 산봉우리에 올라가 한양을 바라보았다고 하는 노산대(魯山臺) 등이 있다. 그밖에 미래에 장수가 태어난다고 하여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였던 이여송(李如松)이 쇠못을 막아 산의 혈기를 끊었다고 하는 혈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