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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1338
한자 小說
영어의미역 Novel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영식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의 울릉도와 독도를 주제로 한 산문 문학 작품.

[개설]

울릉도 소재 소설은 독도와 관련된 것과 울릉도 자연 환경과 관련된 것으로 구분된다. 특히 독도와 관련된 소설은 안용복홍순칠, 그리고 독도 분쟁에 대한 것으로 최근까지 다양한 형태의 소설들이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다.

[현황]

김탁환의 소설 『독도평전』은 전통 시대 사서에 나오는 울릉도와 독도 관련 기사와 이사부·안용복·김옥균·홍순칠 등 실재 인물들의 활동 기록이다. 우산국의 복속, 여진과 왜구의 침략, 조선왕조의 공도 정책, 한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을 다루고 있다.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고향을 지키려는 우산국 왕자 해청과 구한말 포수 용두 등의 무용담은 독도가 걸어 온 외롭고 험난한 길을 잘 말해준다.

목사이자 소설가인 헨리 홍의 『제3차 독도 전쟁』은 조선시대 안용복의 활약, 6·25전쟁 후 홍순칠의 활약과 함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제3차 대전까지의 이야기를 안용복과 일본 여인의 사랑이야기를 가미하여 일본 측 입장에서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개인의 수기라는 형식에 다소 허구적인 내용이 가미된 홍순칠『이 땅이 뉘 땅인데』는 어린 시절에 겪은 조부에 대한 회상으로 시작하여 독도의용수비대 시절의 활약상과 비화를 소개하였다. 한일 영토 전쟁과 젊은 청년들의 독도 사랑을 절절히 그려내고 있다.

독도수비대동지회 회장 홍순칠의 메모와 자신의 취재를 바탕으로 쓴 김교식의 실화 소설 『아 독도 수비대』는 독도의용수비대 대원 33인의 이야기를 소설화했다. 대한해협의 저강도 전투의 상세한 내막과 대원들의 신념, 애환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북한 작가 리성복의 장편소설인 『울릉도』를 재간행한 『독도지킴이 안룡복』은 평범한 어부였던 주인공 안용복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막부로부터 일본 출어 금지 약속을 받아 낸 영웅적 기상과 인간애 그리고 사랑 등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져 있다. 독도에 대한 남과 북의 공통된 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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