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1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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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樵夫謠 |
영어음역 | Chobuyo |
영어의미역 | Folk Song of a Firewood Gatherer |
이칭/별칭 | 「나무꾼 노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 |
집필자 | 박영식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나무꾼의 일상을 노래한 노동요.
[채록/수집상황]
1967년 서면 남서리에 거주하는 공문학[남, 76]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연의 구분이 없는 14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1음보격, 2음보격, 3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내용]
가마구 가마구야 시리신구산 가리갈가마구/수제됫던 우째됫던 언제됐던 내리됐던/가리물고 큰솔밭 저테두고 자디잔솔밭/ 찾아간들/동에동산 돋은해가 일락서산 떨어진때/이넘소야 얼른가자/니죽에개가콩을 다가려묵고 내술에 거품낀들/춘초는 연연록이요 왕손은 귀불긴데/가는춘풍 낀데노코 오는춘풍 잡애매고/놀고놀고 놀아보데/명사십리 해동화야 꽃진다고 설워마라/꽃은연연 삼월더위 만나나/사람은한번 아차죽어지면 녹음방초 흘리된들/놀고놀고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