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1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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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丹春謠 |
영어음역 | Okdanchunnyo |
영어의미역 | Fork Song of Okdanchun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
집필자 | 박영식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옥단춘에 관한 민요.
[채록/수집상황]
1967년 서면 남양리에 거주하는 이달순[여, 45]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2편의 행의 수는 각각 14행과 6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내용]
「옥단춘요-1」
춘아춘아 옥단춘아 노래한쌍 지아바라/무슨노래 지아보꼬 꽃노래를 지아바라/우리아배 방문아케 화초숭산 내엇더니/화초잎이 다저가도 화초숭산 모르던가/우러머니 방문아케 국화숭산 해엿더니/국화잎이 다저가도 국화숭산 모르던가/우리오빠 뒷동산에 솔잎숭산 해여낫디/솔잎이 다저가도 솔잎숭산 모르던가/우리형님 샘이질게 토련숭산 해엿더니/토련잎이 다져가도 토련숭산 모르던가/우리아배 제비런가 집을짓고 간곳업네/우리엄마 거무건가 산을발꼬 간곳업네/우리오빠 용일런가 물을발꼬 간곳업네/우리형님 나빌런가 꽃을발꼬 간곳업네
「옥단춘요-2」
춘아춘아 옥단춘아 버들잎에 새단춘아/니까락지 누주시도 좌수별감 주시드라/머로보고 주시드노 인물보고 주시드라/거레보고 주시드라/안꺼라 인물보자 서거라 거레보자/니인물이 거만하면 참새라도 노거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