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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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果-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동전리 20-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만순 |
생산지 | 금과 메론 생산지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동전리 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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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특산물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생산되는 과실류.
[개설]
멜론은 비타민 C의 함량이 높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 주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항암 작용에도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진해와 거담 작용, 변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막아 주며, 과일 속의 카로티노이드는 암과 싸우는 화합물 역할을 해 준다. 멜론의 종류에는 네트 멜론, 캔털 루프, 겨울 멜론, 머스크 멜론 참외 등이 있다. 금과 메론은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멜론은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인도 등을 원산지로 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우장춘 박사가 1954년 동래에 있었던 중앙 원예 기술원에서 처음 재배하였다고 한다. 금과 메론은 홍영도가 처음 재배를 시작한 뒤 입소문을 얻어 현재는 30여 농가가 각 1,652㎡ 정도 면적에 재배 중이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멜론의 재배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봄 재배와 여름 재배, 가을 재배 및 가을 겨울작이 있는데 작형에 맞추어 품종 선택과 작기를 철저히 지키면 좋은 과실을 얻을 수 있다. 금과 메론은 6~10월이 수확기로, 금과의 황토 토질로 자라 당도가 높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금과 메론은 최근 K멜론이라는 전국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알파벳 마케팅이라 불리는 K멜론은 이니셜 K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멜론의 왕[King of melon], 대한민국 멜론[Korean melon]이라는 대표적인 뜻 외에도 입맞춤[kiss], 아이들[kids], 따뜻한[kind] 등 부드러운 의미도 담겨 있다.
2012년 6월에 금과 농업 협동조합과 금과 케이 멜론 공선 출하회가 K멜론이란 돛을 펼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작하였다. K멜론은 6월부터 10월까지가 수확기로 관련 농가 소득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K멜론은 과형, 당도, 네트, 식감 등의 품질을 섬세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당도가 13블릭스(brix) 이상 나와야 판매를 한다. 또 기존의 멜론 농가들의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교육과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금과 메론은 규모화된 하나의 조직으로 생산, 수확, 선별, 유통 등을 관리하여 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재배 면적 3만㎡에 이른다.
서암권역 농촌 마을 종합 개발 사업 대상지인 황토 열매 마을은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남계리 호치 마을, 장장 마을, 목동리 일목·이목·계전 마을 등 총 5개 마을로 이 마을에서는 멜론과 함께 배, 복숭아, 밤, 딸기, 고구마, 매실, 쌀 등을 주로 생산하여 황토 열매 마을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