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261 |
---|---|
한자 | 雲山面 |
영어음역 | Unsan-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인희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서산군 운산면 개설 |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 서산군 운산면에서 서산시 운산면으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73년 7월 12일 - 당진군 정미면 여미리가 운산면에 편입 |
관공서 | 운산면 주민자치센터 - 충청남도 운산면 운암로 1016[용장리 451] |
성격 | 행정면 |
면적 | 82.65㎢[2014년 12월 31일 기준] |
가구수 | 2,656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
인구(남,여) | 5,741명(남자 2,897명, 여자 2,844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을 합하면서 운천면(雲川面)에서 ‘운’자와 부산면(夫山面)에서 ‘산’자를 따서 운산면(雲山面)이 되었다. 운산면이라는 이름이 가야산에서 유래하였으며 구름 속에 있는 산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사실 가야산과 전혀 관련이 없이 생겼다.
[형성 및 변천]
운산면은 서산시에서 연혁이 가장 복잡한 면이다. 현재의 운산면은 과거 해미현 이도면, 홍주목 운천면과 합북면, 면천군 마산면의 일부와 서산군 지역의 여러 리가 합하여 만들어졌다. 운산면은 본래 홍주목의 운천향(雲川鄕)이었으며, 1895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 해미군에 편입되어 해미군 운천면이 되었다. 1914년의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부산면[13개 동리], 이도면[26개 동리], 동암면(銅岩面), 동음암면(冬音岩面), 면천군 마산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운산면이 되었다. 1973년 당진군 정미면 여미리가 운산면에 편입되었다. 1989년 서산읍이 시로 승격할 때 서산군에 속하였다가 1995년 도농 통합으로 서산시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 환경]
서산시에서 최고의 산간 지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내포 지방의 중심이 되는 가야산(伽倻山)의 대부분을 운산면이 차지하고 있다. 가야산 줄기가 서북으로 뻗어 내려 벼농사에 적합한 서부 평야 지대와 축산 및 밭농사에 적합한 동부 산간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현황]
운산면은 서산시청에서 약 14㎞지점에 위치하며 서산시의 동쪽 관문에 해당되는 교통 요지이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82.65㎢이며, 인구는 총 2,656세대에 5,741명(남자 2,897명, 여자 2,84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19개의 법정리[용장리, 갈산리, 여미리, 안호리, 수당리, 수평리, 고산리, 팔중리, 와우리, 원평리, 고풍리, 용현리, 태봉리, 원벌리, 거성리, 신창리, 상성리, 가좌리, 소중리]를 관할하고 있다. 한우 목장인 운산목장을 비롯하여 많은 목장이 있다.
운산면의 가야산은 석가모니불이 성불한 불교의 성지 부다가야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가야’라는 이름이 불교에서 신성하게 여기는 코끼리를 뜻하는 상왕의 범어 카야(Kaya)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가야산 자락에는 불교 관련 문화재와 문화 유적이 수도 없이 많아 전국 단위의 유명 관광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문화재로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국보 제84호], 서산 개심사 대웅전[보물 제143호], 서산 보원사지 석조[보물 제102호], 서산 보원사지 당간지주[보물 제103호],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보물 제104호], 서산 보원사지 법인국사탑[보물 제105호], 문수사 극락보전[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제13호]과 용장리성지(龍獐里城址) 등이 있다. 서해안고속국도가 남북으로 개설됨에 따라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며 당진군과 예산군의 경계에 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