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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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때 경기도 가평군에서 일어난 전투를 다룬 향토지. 『6.25한국전쟁중 가평지구전투사』는 가평 지역의 향토사학자인 신현정(申鉉晶)이 흩어져 있던 한국전쟁기 가평군에서 일어난 전투 관련 자료를 취합하여 2002년 12월에 발간하였다. 『6.25한국전쟁중 가평지구전투사』의 크기는 세로 25.6㎝, 가로 18㎝로 흑백인쇄되었으며, 총 275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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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방일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남도진의 사당. 가평별묘는 조선 후기 학자 남도진(南道振)[1674~1735]을 제향하는 사당이다. 남도진의 본관은 의령(宜寧)이고, 자는 중옥(仲玉), 호는 농환재(弄丸齋)이다. 남도진은 벼슬을 마다하고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아래 은거하다 일생을 마쳤다. 문집으로 『계몽차기(啓蒙箚記)』, 『예서차기(禮書箚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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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서 수형이 아름답거나 생태·문화·학술적으로 보전과 보호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정한 수목. 가평군은 경기도 북동쪽 산간 지역에 위치하면서 북쪽에서는 광주산맥이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뻗어있고, 남쪽에서는 북한강이 동쪽과 서쪽으로 관통하여 흐르고 있다. 광주산맥에는 경기도에서 최고봉인 화악산[1,468m]을 필두로 응봉[1,436m], 촛대봉[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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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천안리·이천리에 걸쳐 있는 산. 곡달산(鵠達山)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옛날에 지금의 설악면 지역이 도읍지로 적당하다는 소문에 산 구경을 왔는데, 그 형세가 실망스러웠다고 한다. 따라서, ‘곡을 하며 눌러앉은’ 곡달산, ‘도읍지를 보러 왔던’ 보납산(寶納山), ‘울며 돌아누운’ 울업산(蔚業山), 욕을 한 용문산(龍門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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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경현단에 배향된 조선 후기 학자. 남도진(南道振)[1674~1735]의 본관은 의령(宜寧)이다. 자는 중옥(仲玉)이고, 호는 농환재(弄丸齋)이다. 아버지는 고성군수(高城郡守)를 역임한 남택하(南宅夏)이고, 부인은 기계 유씨(杞溪 兪氏) 유덕기(兪德基)의 딸이다. 남도진은 1674년(현종 15)에 태어났다. 일찍부터 벼슬을 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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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지역의 풍수지리설에서 이상적 환경으로 보는 길지. 가평은 북쪽으로 한북정맥의 증조인 광덕산에서 이어진 운악산, 백두대간의 증조인 오대산에서 이어진 계방산, 용문산 줄기가 에워싸고 있다. 북한강을 경계로 북쪽은 운악산 줄기인 운악산, 청계산, 연등산, 명지산, 천마산, 백봉, 조조산, 예봉산, 상산, 축령산, 검봉산, 대검산, 불기산이 있고 남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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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리에 속한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묵안리 초롱이둥지마을은 2018년 ‘신나고 즐겁게 어울려 살아가는 초롱이 둥지마을’이라는 비전을 세웠고, 문화와 배움을 통해 서로를 아끼는 숲속 문화마을을 만들어 갈 것을 목표로 세웠다. 묵안리 초롱이둥지마을은 청정지역에 산다는 초롱새와 금강초롱꽃처럼 맑고 깨끗한 자연을 가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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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북면 이곡리에 있는 6·25전쟁 때 가평지구 전투에 참전한 미군을 기념하는 비. 1951년 1·4후퇴 이후 용문산, 가평지구 전투는 6·25전쟁의 전환점이 되었다. 가평 지역은 서울로 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가평에서 많은 전투가 발생하였다. 미(美) 2사단 72전차대대는 가평지구 전투 시기인 1951년 4월, 목동에서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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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리에서 발원하여 북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 미원천(迷源川)은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지류 가운데 하나이다. 미원천은 설악면 묵안리에 있는 용문산 북쪽 문례봉 기슭에서 발원한다. 미원천은 고려시대 양근군의 속현이었던 미원현(迷原縣)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미원현은 1356년(공민왕 5) 국사(國師) 보우(普愚)가 미원장(迷原莊)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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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설곡리와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석산리에 걸쳐 있는 산. 봉미산(鳳尾山)은 ‘봉황산’이라고 불렸던 용문산의 뒤에 위치해 있어 봉황의 꼬리와 같다 하여 유래한 이름으로 전해진다. 또한 봉미산 정상 남쪽 능선에 연못이 있어 일명 ‘늪산’이라 불리기도 하였으며, 외진 곳에 위치한 까닭에 세상과 멀리 떨어져 있다는 뜻으로 ‘속리산(俗離山)’, 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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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있는 지형. 경기도 가평군은 경기도의 북동부에 위치한 내륙 지역으로, 산지가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한다. 따라서 평야 면적은 좁고, 산지의 경사도가 높은 편이다. 광주산맥의 중간 지점이 가평군 북부의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걸쳐 있어 주로 경기도 포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광주산맥으로부터 갈라져 나오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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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춘하추동 길일에 조상에게 지내는 제례. 시제는 사시제(四時祭)라고 하여 춘하추동 길일에 조상에게 지내는 제례이나 오늘날에는 음력 10월에 산소나 사당, 재실에서 많이 행해진다. 시제는 정제라고 하여 중요한 예법이었으나 조선시대 이후 기제가 중시되면서 퇴색되었다. 원래 사당에서 하는 것이 원칙인데 조선시대에는 묘제가 유행하면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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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와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걸쳐있는 계곡. 어비계곡(漁飛溪谷)은 1978~1980년 사이에 산악회원들이 계곡에서 물고기가 뛰어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어비계곡’이라는 이름을 붙여 신문에 기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또는 어비산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예부터 홍수 때 물고기가 산을 뛰어넘는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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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와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걸쳐 있는 산. 어비산(漁飛山)은 어비계곡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어비계곡(漁飛溪谷)은 1978~1980년 사이에 산악회원들이 계곡에서 물고기가 뛰어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어비계곡’이라는 이름을 붙여 신문에 기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또는 예부터 홍수 때 물고기가 산을 뛰어넘는다고 하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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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6·25전쟁 때 벌어진 용문산전투의 승리를 기념하는 비.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한 6·25전쟁은 장기화 되었다. 1951년 3월 서울이 재수복 된 이후 4월부터 유엔군은 서울 북상에 김포반도-행주-구파발-창동-용문산-홍천-한계령-설악산-속초를 무명선(無名線, noname line)으로 칭하고 절대적 방어선으로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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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와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걸쳐 있는 산. 유명산(有明山)은 원래 ‘말을 방목했다’는 뜻의 ‘마유산(馬遊山)’으로 불렸다. 마유산에 전해오는 전설에 따르면, 산속에 살던 부부가 어렵게 아이를 하나 낳았는데 아침에 낳은 아이가 저녁에 밥상 위로 올라앉으니, 부부는 상서롭지 않은 아이 때문에 역적으로 오해를 받아 일족이 멸할까 두려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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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서 인간의 활동과 관련한 인문적 현상을 지리적 관점에서 분석한 요소. 인문지리는 인간이 생활하는 지표 위에 그들의 여러 활동이 투영되어 나타나는 가시적 경관과 비가시적 경관을 포함한다. 인문지리에서 주요한 내용으로 다루는 요소는 인구 집단, 상호 작용, 토지 이용 등의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 즉 인문지리는 공간과 장소에 관련하여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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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의 위치, 지형, 산천, 기후, 지질, 토양 등을 포괄하는 자연지리적 요소. 자연지리는 지표상에서 공간적으로 펼쳐지는 자연현상을 가리키며 가평군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양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리적 특성이다. 여기에는 지형, 기후, 바람, 지질, 토양 등의 요소가 포함된다. 자연지리는 지표상에 펼쳐지는 자연현상에 기초한 영역이므로 가평 군민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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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조선 초 경기도 가평 지역에 머물렀던 학자. 조억기(曺億基)의 생몰년은 알 수 없다. 본관은 창녕(昌寧)이고, 호는 송재(松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양평(襄平) 조익청(曺益淸)이며, 아버지는 상호군(上護軍)을 지낸 소옹(巢翁) 조승달(曺承達)이다. 부인은 안동 김씨이다. 조억기는 이성계의 즉위를 반대하는 아버지를 따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조현리(曺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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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일대의 지표 기복 및 형태. 가평군의 지형은 땅의 높낮이 또는 들쭉날쭉한 정도를 보여주는 기복에 의해 결정된다. 지형은 인간이 접하는 자연환경의 일부로서 인간생활과의 관계가 매우 밀접하다. 가평군은 한반도의 중부 내륙을 북동 방향에서 남서 방향으로 통과하는 광주산맥의 가운데에 자리한 내륙 산악 지역의 특징을 보인다. 광주산맥의 주능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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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창의리에서 음력 9월 2일에 지내는 마을 공동체 의례. 창의리는 1914년에 행정구역 통폐합을 할 때 창리와 삼의리를 합쳐서 만든 이름이다. 이 마을에는 아름다운 독산(獨山)이 있고 마을 서쪽에는 큰 샘이 있다. 마을 한복판에 있는 600여 년 된 느티나무는 홍천을 오가는 사람들이 잠시 머물다가 가는 휴식처이다. 창의리는 남쪽 안산으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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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초롱이 둥지마을은 농림축산산업부가 2004년부터 시행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2009년 선정되어 현재에 이른다. 초롱이 둥지마을의 이름은 깨끗한 청정 지역에만 사는 ‘초롱새’와 ‘금강초롱꽃’처럼 깨끗한 자연 같은 농촌 체험 마을이 되고자 하는 뜻으로 지었다. 초롱이 둥지마을은 ‘국수터’라는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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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서 음양오행설을 토대로 가평 주민이 거주하는 땅의 이치를 설명하는 논리. 풍수지리(風水地理)는 풍수라는 개념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사람들에게 해로운 바람을 피하고 생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물을 얻는다는 의미이다. 가평 지방은 물론 우리나라 전역에 풍수지리에서 언급하는 조건을 갖춘 명당은 많지 않다. 따라서 땅의 부족함을 자연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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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일대의 지표면에 일정한 유로를 가지고 흐르는 육수. 지구 표면의 물은 바다, 육지 내의 강이나 호수, 또는 지하수로 존재하는데, 육지에 있는 물을 육수라 하고 지표면에 내린 눈이나 비의 일부는 증발하거나 지하수가 되며, 나머지는 지표면의 낮은 곳을 향하여 흐르게 된다. 구조선이란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쉽지 않은 단층선이다. 단층선의 규모가 아주 크거나 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