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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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母山祝祭 |
이칭/별칭 | 대모산 문화축제,대모산 자연문화축제,대모산 송년음악회,대모산 봄맞이 축제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해숙 |
행사 장소 | 대모산 자연학습장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4길 30[개포동 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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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단체 | 강남문화재단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668[삼성동 8] |
전화 | 02-6712-0535 |
홈페이지 | 강남문화재단(http://www.gfac.or.kr)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대모산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열리는 주민 참여형 문화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대모산축제 는 일원본동의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작했다. 1993년과 1994년에 걸쳐 일원본동에 신생 주거단지가 완공되면서 전국 각 지역의 사람들이 그곳에 입주했다. 주민들은 상호 이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심어줌으로써 일원본동을 고향으로 만들고 싶어 했다. 그 방안으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을 가꾸고 사랑하자는 주제로 마을 축제를 마련하고자 했다. 그 결과 1997년에 청소년 교육을 주제로 한 주부백일장이 열렸다. 여기에서 발전한 축제가 대모산축제 또는 대모산문화축제이다. 1998년에는 주부백일장에 주부탁구대회가 추가되었다. 2000년에 이르러 대모산 청소년 백일장이 대모산 숲속에서 열렸다. 2003년에 이르러 강남구 주민 1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모산자연문화축제로 발전했다.
[행사 내용]
대모산축제 의 중심행사는 청소년백일장, 주부백일장, 주부탁구대회이다. 그러나 2003년부터는 그 규모가 확대되었다. 2003년에 개최된 제7회 대모산축제는 제6회까지와 달리 자연보호를 주제로 한 길거리 고적대 퍼레이드, 원님행렬, 재롱이 그림 그리기, 주민 장기자랑을 곁들인 숲속의 작은 음악회, 대모산 숲속여행, 자선바자회,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추가되어 개최되었다. 2004년 제8회부터 2006년 10회까지는 지역 사회에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효행이 지극하여 주민의 귀감이 되는 여성을 선발하여 대모산을 상징하는 대모상(大母賞)을 시상하기도 했다.
2007년 제9회에 열린 대모산축제의 1부에서는 강남구 내 초등학생 5학년 이상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일장이 열리고 2부에서는 환경정화활동이 있었다.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18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대모산 환경정화활동 참가자들에게는 4~6시간의 봉사활동 참가 확인서도 발급되어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알도록 했다. 2010년 10월 9일에 개회된 2010 대모산 축제에서는 ‘사람과 자연, 생명이 모두 어우러지는 세상’을 주제로 ‘청소년 백일장’과 ‘재롱이 그림 그리기’ 등의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먹을거리 장터가 열렸다.
2011년과 2012년에는 가을에 열리던 축제가 2011년에는 ‘대모산 송년음악회’라는 이름으로 12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대왕중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2012년에는 4월 28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대모산 자연학습장 특설무대에서 ‘대모산 봄맞이 축제’로 열렸다.
[현황]
대모산축제 는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지역문화축제이다. 주부백일장의 ‘지역 문화 발굴과 계승’, ‘주민 화합과 단결 도모’, ‘애향심 고취’라는 취지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동시에 대모(大母)행렬을 주제로 길 퍼레이드를 함으로써 대모산자연문화축제의 전통과 뿌리를 만들어 왔고 제10회 백일장 주제인 ‘사람과 자연, 생명이 모두 어우러지는 세상’이 보여주듯이 자연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대모산축제는 주부백일장에서 시작해 강남구 전체 축제로 확대된 행사로 지역축제가 나아가야할 바를 보여주는 축제라고 할 수 있겠다. 매년 행사는 강남문화재단 누리집[http://www.g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