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개설]

지방산업단지법에 의하여 산업 단지 내 사업장에게는 지방세 감면 혜택 또는 일정 기간의 법인세 유예 등의 기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건립경위]

대풍지방산업단지는 수도권 공장의 지방 이전 및 지방 중소기업의 저렴한 공장 용지 확보를 위하여 지방정부에서 기본 인프라를 제공하고 지리적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중부권 공장 용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조성된 조립 금속, 음식료품, 화학 산업 특성화 지방 산업 단지이다. 지방화시대에 부응한 미래 지향적 지역 산업 발전 기반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1992년 5월 8일 지방 공업 단지로 지정되었으며(충청북도 고시 제92-85호), 1992년 9월 28일 단지 조성 실시 계획이 승인되었다. 1996년 12월 10일 단지 조성을 마감·준공하게 되었으며 총 사업비로 352억 원이 투입되었다.

[구성]

대풍지방산업단지는 총 면적 435,272㎡ 부지에 조립금속, 음식료품, 화학 등의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현황]

입주 업체는 10개이고 고용 인원은 790명에 달한다. 사업 시행은 충청북도 음성군이 맡았으며 관리는 대풍지방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협의회에서 맡고 있다.

취수원으로는 충주댐 광역 상수도 및 지하수를 수원으로 사용하며 공업 용수 공급용량은 일일 1,648톤, 생활 용수는 일일 767톤이 공급되고 있다. 오·폐수 처리는 단지 내 오수펌프장,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처리량은 일일 25,000톤이다. 산업 폐기물은 단지 내 폐기물 처리장에서 전량 처리하며 처리량은 일일 32,000톤에 달한다.

중부고속국도 음성IC 입구에서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소재지 방향으로 200m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소지방산업단지가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음성군 삼성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특산품으로 대소수박, 화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