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구곡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1065
한자 布川九曲圖
이칭/별칭 『포천도지』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유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장처 성주 응와 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421 지도보기
성격 도지(圖誌)
작가 미상
서체/기법 종이에 담채|실경 산수화
소유자 성주 응와 종택
관리자 성주 응와 종택

[정의]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이원조가 만년에 성주 포천 계곡에 경영한 포천구곡을 그린 그림책.

[개설]

『포천구곡도(布川九曲圖)』는 조선 후기 문신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가 오랜 벼슬살이에서 물러나 1851년 성주군 가천면 화죽천 포천 계곡 상류에 만귀정(晩歸亭)을 짓고 포천구곡(布川九曲)을 경영하면서 아홉 골짜기를 그린 구곡도(九曲圖)와 아홉 골짜기를 한 전경에 담아 그린 총도를 함께 실어 『포천도지(布川圖誌)』라 명명한 것이다. 성주 응와 종택(星州凝窩宗宅)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및 구성]

이원조포천구곡을 그린 그림을 묶은 『포천구곡도』에는 포천구곡의 아홉 골짜기 그림과 총도가 실려 있다. 그림은 종이에 담채로 그려져 있으며, 크기는 33×27㎝이다. 각 골짜기를 그린 그림은 실제 경치에 근거하여 소략하게 그렸으나 문인화의 품격을 가지고 있다. 현재 작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성산 이씨 문중에서는 이원조 자신이 직접 그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구곡시(九曲詩)를 함께 수록하였다.

[특징]

조선 후기 이원조포천구곡은 개인이 직접 구곡을 설정 및 경영한 사례이다. 그리고 이러한 구곡 경영과 함께 구곡시 창작, 구곡도 제작, 그리고 『포천구곡도』와 같은 인문 지리지를 편찬함으로써 조선 후기 구곡 문화의 종합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는 데 그 특징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이원조『포천구곡도』성주 가천면 화죽천 상류 포천 계곡의 실제 경치를 소략하게 그리긴 하였으나, 조선 후기 문인화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작자가 현재 미상이긴 하나 문중의 증언에 따르면 응와 이원조가 직접 그린 그림일 가능성 또한 존재하기에 향후 이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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