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여지도』 「성주 부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218
한자 大東輿地圖星州部分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재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861년연표보기 - 『대동여지도』「성주 부분」 간행
제작 시기/일시 1864년 - 『대동여지도』「성주 부분」 재간행
문화재 지정 일시 2008년 12월 22일연표보기 - 『대동여지도』 보물로 지정
현 소장처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성격 고지도
작가 김정호
서체/기법 목판 인쇄 채색 지도
소유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관리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1861년 김정호가 편찬한 전국 지도첩 중 성주 지역 지도.

[개설]

『대동여지도』는 1861년(철종 12)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가 편찬·간행하고, 1864년(고종 1)에 재간한 분첩 절첩식(分帖折帖式)의 전국 지도첩이다. 도면의 글씨를 가능한 줄이고 기호화된 지도표[14개 항목 22종]로 표기하여 1만 1500여 개의 지명을 간결하게 수록하고 있다. 도로 표시선에 10리[3.93㎞]마다 점을 찍음으로써 실질적인 축척을 매 도면 위에 나타내고 있어 지도를 읽기에 편리하게 하였다.

[형태 및 구성]

『대동여지도』는 인쇄 채색본만이 아니라 목판 자체도 다수 남아 있는데, 경상북도 성주군 지역이 포함되어 있는 17층 7·8판과 9·10판도 목판 자체가 남아 있다. 우리나라 남북을 120리[47.13㎞] 간격으로 잘라서 22층으로 나누고, 각 층은 다시 동서로 80리[31.42㎞] 간격으로 접어서 22개의 첩을 만든 목판본으로 약 16만분의 1의 축적이다. 22개의 첩을 모두 연결하면 세로 660㎝, 가로 410㎝ 정도의 대형 전도가 된다. 성주목은 대체로 제17첩을 중심으로 수록하였다.

[특징]

성주목에는 읍치에 읍성이 있기 때문에 붉은 원안에 ‘성주’라고 표시하였으며, 독용산성은 ‘독용’이라 쓰고 성곽이 없다는 표시를 하였다. 고현(古縣)으로는 가리(加利)와 도산(都山)을, 봉수로는 말응덕산(末應德山)·성산(星山)·이부로산(伊夫老山)·각산(角山)을, 역은 안언(安偃)과 무계(茂溪)를, 창고로는 동안진(東安津) 등을 표시하였다. 산천으로는 운봉산(雲峯山)·선석산(禪石山)·비지산(斐旨山)·인현산(印懸山)·조곡산(祖谷山)·가야산(伽倻山)·수도산(修道山), 소야강(所耶江)·마포천(馬舖川)·이천(伊川)·대가천(大加川), 대마평(大馬坪)·신곡현(新谷峴)·전현(箭峴)·성현(星峴), 신계원(新溪院) 등이 보인다. 사찰로는 쌍계사(雙溪寺)만 있고, 서원 등은 표시하지 않았다. 북쪽의 성주목과 개령현 사이에는 월경지인 김산의 명산(命山)이 위치해 있다.

[의의와 평가]

『대동여지도』 「성주 부분」 은 19세기 중엽 성주목을 비롯한 주변 지역의 산천과 주요 시설 및 실제 거리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도로에 10리마다 표시하였고, 각종 범례를 사용하여 최대한 많은 지리 정보를 수록하였다. 또 목판으로 제작되어 대량 인쇄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지도의 보급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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