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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석 가옥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1149
한자 -家屋
영어공식명칭 House of I Bangseok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한개2길 17-20[대산리 295]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곽명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33년 - 이방석 가옥 사랑채 건립
현 소재지 이방석가옥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한개2길 17-20[대산리 295]지도보기
성격 전통 가옥
양식 납도리 3량가 팔작집
정면 칸수 5칸 반[안채]|4칸 반[사랑채]
측면 칸수 2칸[안채]|2칸[사랑채]
소유자 성산이씨대산공파민석종중
관리자 성산이씨대산공파민석종중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위치]

이방석 가옥성산 이씨(星山李氏) 집성촌인 성주 한개 마을에 조성된 근대식 한옥으로, 성주군 월항면 한개2길 17-20[대산리 295번지]에 있다. 성주군 월항면선남면을 연결하는 도로변에 있는 성주 한개 마을 안쪽에 자리하며 영취산 산자락에 접하고 있다. 동네 서편에 있는 돈재(遯齋) 이공 신도비(李公神道碑) 비각 뒤편 언덕 위에 남서향하고 있다.

[변천]

이방석 가옥 안채의 건립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고, 사랑채 마룻대 아래의 묵서명에 ‘중원갑계유(中元甲癸酉)’라고 적혀 있어 1933년에 건립된 근대 한옥임을 알 수 있다.

[형태]

전면 대문간채를 들어서면 넓은 사랑 마당이 있고, 사랑 마당 북쪽으로는 사랑채가, 사랑채 동북쪽에는 남향한 안채가 있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는 동향한 중문채를 두어 두 영역을 일단 구분 지었는데, 흡사 북비 고택(北扉故宅)의 배치 구성과 많이 닮았다. 특히 대문간에서 사랑 마당 그리고 안채로 이어지는 일련의 동선은 성주 한개 마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배치 체계이다.

안채는 정면 5칸 반, 측면 2칸 규모의 납도리 3량가(樑架) 팔작집이다. 가운데 대청 2칸을 중심으로 좌측에 건넌방 1칸, 우측에 안방 1칸과 부엌 1칸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지 앞에는 골방 1칸을 두었다. 부엌 앞쪽의 온돌방을 제외한 3칸에는 툇마루가 설치되어 있고, 부엌 우측·후면에는 토석 벽으로 반 칸 달아내어 내부 확장을 꾀하였다. 건넌방 좌측면과 대청 후면에는 쪽마루를 설치하였고, 안방과 건넌방 뒷벽에는 각기 받침으로 수장 공간을 확보하였다. 특히 안채 평면 구성에서 주목할 점은 부엌 자리에 골방이 놓이고, 부엌은 골방 뒤에 배치되어 있어 출입을 우측으로 반 칸 달아낸 부분으로 한다는 것이다.

사랑채[학해당(學海堂)]는 정면 4칸 반, 측면 2칸 규모의 납도리 3량가 팔작집이다. 평면은 중앙 마루 1칸을 두고 좌측에 온돌방 1칸, 우측에 온돌방 2통간씩을 앞뒤로 배치하였는데, 후면 온돌방은 후설인 듯하다. 기단은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하였고, 전퇴 주열(前退柱列)만 제형 화강석 초석에 두리기둥이다. 대문채와 중문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3량가 우진각 일식 시멘트 기와집이다.

[현황]

이방석 가옥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295번지~대산리 298번지 등 4필지를 포함하고 있다.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성산이씨대산공파민석종중이다. 거주하지 않은 지 오래되어 대지 전체에 대나무가 침입하여 폐가나 다름없다. 대문채와 중문채는 수년 전에 무너졌다. 『문화 유적 분포 지도』[2000] 발간 당시 ‘이동식 가옥’으로 된 것은 오기이다.

[의의와 평가]

이방석 가옥성주 한개 마을 내에 있는 전체 가옥의 배치 구성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 집성촌 가옥 배치 구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다. 특히 안채의 평면 구성에서 부엌과 골방의 배치가 통상적이지 않고 반대인 점과, 출입을 우측으로 반 칸 달아낸 부분으로 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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