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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순 할머니의 집과 음식살이 이야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T05016
한자 박복순 할머니의 집과 飮食살이 이야기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마을
집필자 김창민

살림집 구성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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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순 할머니

덕동에 시집 온 이후 현재 집은 세 번째 지은 집이다. 산내로 소개될 때 군인들이 동네에 들어와서 집을 모두 불질러 버렸다. 집을 그냥 두면 사람들이 소개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아예 집을 불질러 버린 것이다. 5년이나 산내에서 살다가 돌아와서 집을 지었다. 그 때 지은 집은 살림집이어서 그리 크지는 못하였다. 그저 농사짓고 살기에 적당한 집이었다.

그러다가 관광도로가 뚫리고 지리산이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다시 집을 지었다. 지금 지어진 집은 식당을 하기 위해서 지은 것이다. 살림도 하고 식당도 하고 민박도 하고자 하니 자연 집도 커지게 되었다. 현재 가운데 집은 살림을 하는 집이다. 옆에 지은 집은 민박을 하기 위해서 방만 만들어 놓은 것이며, 건너편에 지어진 집은 창고처럼 재료를 쌓아 두기도 하고 살림도 하는 집이다.

시장 보기 / 일상 음식

여기서는 인월에 장을 보러 나간다. 인월장은 3일과 8일에 선다. 옛날에는 산을 넘어서 장을 보러 다녔지만 요즘은 길이 좋아 차로 다닌다. 가끔씩 남원장을 보기도 한다. 장를 보러 가면 식당에 필요한 물품을 주로 산다. 식당을 하기 위해서 직접 재배하거나 산에서 채취하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장에서 사야 하는 것도 많다. 채소 종류나 양념 종류를 주로 많이 사게 된다.

집에서도 나물 위주로 식사를 한다. 산에서 나는 것이 많고 고사리를 비롯해 재배하는 것도 많기 때문에 산채나 야채가 주 음식이 된다. 손님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집에 늘 음식과 음식 재료가 준비되어 있다. 식당을 하면 손님에게 내는 음식이나 집 식구들이 먹는 음식이 크게 다르지 않게 된다. 여기 오는 손님들은 대부분 현지에서 나는 산채를 먹고 싶어하고 그런 것이 일상 음식이 된다.

세시 음식 / 명절 음식

명절이 되면 명절 음식을 한다. 그러나 그 양이나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다. 명절에는 차례를 모시기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기도 하지만 자녀들이 집에 오기 때문에 음식을 마련한다. 설에는 떡이나 전, 적, 술 등을 준비하며 추석에도 비슷한 음식들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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