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황찬서는 1919년 4월 4일 남원읍 장날을 이용하여 방극용, 형갑수 등이 주동하여 전개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그는 이 날 정오경 광한루 광장에 모인 1,000여 명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 남문을 거쳐 시장으로 시위 행진을 전개하였다.
이때 일제 군경의 무차별 사격으로 인해 방극용 등 8명이 현장에서 순국하고 10여 명의 중상자를 낸 채 해산하였다. 그는 이때 현장에서 총탄을 맞고 중상을 입었고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5일 만에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1977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