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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680
한자 己卯諸賢手帖
영어음역 Gimyojehyeon Sucheop
영어의미역 Cheo Sun's Notebook
이칭/별칭 기묘명현 수첩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 739[영사정길 28-13]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유종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4년 5월 2일연표보기 - 기묘제현수첩 보물 제119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기묘제현수첩 보물 재지정
성격 서간첩
관련인물 안처순(安處順)[1492~1534]|안응국(安應國)|한준겸(韓浚謙)|이호민(李好閔)|조성교(趙性敎)|장옥(張玉)|조광조(趙光祖)|성수완(成守琓)|남주|정응|한충(韓忠)|유용근(柳庸謹)|이정경(李廷慶)|박상(朴祥)|김구(金絿)|김정(金淨)|최산두(崔山斗)
저자 장옥|조광조|성수완|남주|정응|한충|유용근|이정경|박상|김구|김정|최산두
편자 안응국
간행자 안응국
저술연도/일시 1517년(중종 12)~1531년(중종 26)연표보기
간행연도/일시 조선 중기
권수 1권
책수 1책
사용활자 필사본
표제 己卯諸賢 手帖
간행처 순흥안씨 종중
소장처 순흥안씨 종중 사제당기념관
소장처 주소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 739[영사정길 28-13]지도보기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조선 중기에 기묘제현이 안처순에게 보낸 서신을 묶은 서간첩.

[개설]

기묘제현수첩(己卯諸賢手帖)은 1517년(중종 12)부터 1531년(중종 26)에 이르는 15년간 동료·붕우 열세 명이 지방관리로 재직하고 있던 안처순(安處順)[1492~1534]에게 보낸 서신을 손자 안응국(安應國)이 묶어서 만든 서간첩이다. 안처순에게 서신을 보낸 이들은 훗날 기묘사화에 휘말려 죽음을 당하였는데, 이 때문에 이들을 기묘제현(己卯諸賢)이라고 부른다.

[편찬/발간경위]

조선 중기 선조 때 손자 안응국(安應國)이 총 39통의 서신을 수습하고, 한준겸(韓浚謙)과 이호민(李好閔)이 주선하여 한 첩(帖)으로 장정하였다. 첩말(帖末) 일면에 “乙亥中秋完營改粧(을해중추완영개장)”이라 한 것으로 보아 1875년(을해년) 중추에 완영(전라감영)에서 개장한 것을 알 수 있다.

[서지적 상황]

『기묘제현 수필(己卯諸賢手筆)』과 함께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에 있는 사제당기념관에 보관되어 있다.

[형태]

서간문 총 39통을 모아서 하나의 서첩으로 장정하여 병풍 형식으로 만든 것으로, 3면부터 72면에 걸쳐 서간문을 수록하였다. 표제는 당대의 명필로 이름난 한석봉(韓石峯)이 썼다.

[구성/내용]

수록된 39통의 서찰을 살펴보면 장옥(張玉)·조광조(趙光祖)·성수완(成守琓)·남주 등 네 명이 각 1통, 정응·한충(韓忠)·유용근(柳庸謹) 세 명이 각 2통, 이정경(李廷慶) 3통, 박상(朴祥)·김구(金絿) 각 4통, 김정(金淨) 5통, 최산두(崔山斗) 11통으로 최산두의 서찰이 가장 많다.

첫장에는 한준겸(韓浚謙)의 지문(識文)이 실려 있고, 첩 말면에 정암 조광조의 11대손 조성교(趙性敎)가 도순찰사로 부임한 뒤 서첩을 보고 완영(完營)에서 보수 개장토록 하고, 이어 기묘제현수첩에 대한 감회 및 경위 등을 서술한 발문(跋文)이 있다.

그밖에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 유천(柳川) 한준겸(韓浚謙), 운석(雲石) 조인영(趙寅永), 조성교(趙性敎),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 등 역대 명현들의 서(序), 발(跋), 지문(識文), 경위(經緯) 등 글이 첨가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기묘제현수첩은 기묘사화에 관련된 명현들의 글과 필적이 집결되어 있는 서간첩으로, 조선 전기 서화는 물론이고 기묘사화 연구에 더할 나위 없이 귀중한 자료이다. 1994년 5월 2일 보물 제119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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