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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510
한자 好谷里
영어음역 Hogo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정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451.1㏊
총인구(남, 여) 271명(남자 130명, 여자 141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36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호곡리는 외호곡리, 내호곡리, 신덕리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외호곡리, 내호곡리, 양촌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호곡리라 하였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남원군이 통합됨에 따라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호곡리의 처음 이름은 호음실이었다고 한다. 이 마을은 견두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데 원래 견두산은 호두산이라 칭하였다. 이것은 산봉우리의 형태가 범의 머리와 흡사하게 생긴데서 유래된 것이나 일제강점기 ‘범 호(虎)’자 대신 ‘좋을 호(好)’자로 바뀌어 마을 이름이 호곡(好谷)이 되었다.

호음실은 다시 둘로 나뉘어 안흠실과 밧흠실로 불러오다가 행정구역 개편과 동시에 밧흠실을 외호곡이라 칭하게 되었다. 내호곡리에는 죽산박씨의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다.

신덕리는 1953년 정부에서 실시한 농촌 지역 영세민들을 위한 이른바 480 개간 사업에 힘입어 약 50여 세대가 입주하여 마을과 농장을 가꾸어 생활하던 집단 정착촌이다. 주민 전체가 이웃을 돕고 덕을 베풀면서 새로운 마을을 형성하여 알뜰하게 살아가자는 뜻에서 마을 이름을 신덕이라 하였다.

[자연환경]

호곡리 앞으로는 수지천이 흐르며 갑산들이 펼쳐져 있다. 신덕리견두산(犬頭山) 중턱에 위치하여 전라남도 곡성군과 섬진강의 푸른 물줄기를 굽어볼 수 있다.

[현황]

2007년 기준 면적은 451.1㏊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36세대에 271명(남자 130명, 여자 14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내호곡리에는 수지면 사무소, 수지우체국, 수지원불교 등이 있으며 중요민속문화재 제149호인 몽심재(夢心齋)가 남아 있다. 외호곡리에는 1994년 노인정을 건립하였으며 1996년 부녀회관을 건립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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