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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312
한자 北川里
영어음역 Bukch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북천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복효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행정리
면적 1.97㎢
총인구(남, 여) 194명(남자 97명, 여자 97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94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본래 운봉군 군내면 지역으로, “북쪽 냇가 마을”이란 뜻으로 북천리로 불렸다. 1727년(영조 3) 송씨 일가가 이곳에 입주하였을 때, 북천 천변과 뒷산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무성하다고 하여 한때 벽송동이라 불렀다.

1728년(영조 4년) 운봉현의 객사를 북천리에 세운 후 ‘객사마을’이라 속칭하였다. 객사란 조선시대 상부 관청 출장 관원들의 국립숙박시설을 말한다. 객사는 지금의 운봉초등학교 자리에 있었다.

[형성 및 변천]

1592년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왜적과 싸우다 유민이 된 파평윤씨와 평산신씨가 이곳에 처음 정착하였다고 전한다. 고대 삼국시대 모산현이었던 운봉읍의 역사를 생각해 볼 때, 북천리는 그보다 더 오래 전에 형성된 마을로 추정된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북천리, 동천리, 당월리, 서천리의 각 일부와 서면의 소석리 일부를 병합하여 북천리라 하고 남원군 운봉면에 편입하였다. 자연 마을로 북천마을, 야제동, 갈마동(너머갈마지기) 등이 있었으나 현재 야제동과 갈마동은 폐촌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뒤편으로 남천(濫川)이 마을을 휘감듯 흐르고 있으며, 냇가 건너에는 운봉읍의 주산인 잿뫼산(성산)이 서 있다. 해발고도는 460m이다.

[현황]

북천리의 면적은 1.97㎢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94세대, 194명(남자 97명, 여자 97명)이 살고 있다. 벼농사를 위주로 한 농업이 90%를 차지하며, 최근 들어 파프리카 등 특수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기 시작하였다. 서비스업이 나머지 10%를 차지하고 있다.

1920년까지만 해도 운봉면 사무소, 운봉초등학교 등 공공기관 건물 등이 모두 북천리에 있었으나 지금은 운봉초등학교남원교육문화회관 운봉분관만 남아 있다. 산업체로는 포장용상자 제조업체인 한빛상사와 한성실업, 유한회사인 영진주류판매센터가 있다.

문화재로는 잿뫼산에 마을의 돌림병을 지켜 주던 여제단과 기우제를 지내던 야제당이 있고, 북천리 석장승 2기가 있다. 종교 단체로는 1990년경 설립된 통일교회가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3.05.31 [현황] 수정 '운봉공공도서관'을 '남원교육문화회관 운봉분관'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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