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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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奉大里 |
영어음역 | Bongd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봉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병옥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는 운봉의 북상면 지역으로 처음에는 ‘쑥대’, ‘쑥띄’로 불렸다. 이후 ‘쑥 봉(蓬)’자를 써서 봉대(蓬臺)라고 부르다가, 풍수지리상 새[鳥]의 형국이라 하여 봉대(鳳臺)라 하였고, 1941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쓰기에 편하도록 봉대(奉大)로 고쳤다.
백두대간의 시리봉 자락에 형성된 마을로, 북으로는 아막산성과 남으로는 가산산성 중간에 위치하며, 새맥이재나 모래재를 통하여 장수군 번암면과 연계된다. 해발 450m 정도의 비교적 안정된 지형으로, 마을 앞으로 봉대천이 흐르고 있다.
봉대리의 면적은 3.38㎢,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63세대, 138명(남자 67명, 여자 71명)이 살고 있다. 주 소득원은 벼농사이고 부업으로 약초와 고랭지 채소 등을 재배한다. 마을 앞으로 광주 대구 고속 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마을에는 풍산유씨 효열기념비·서산정씨 효열비, 열락재가 있다. 매년 정월 초이튿날 당산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