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군·면 단위 청년회가 통합하여 결성한 사회운동 단체. 남원청년동맹은 1927년 8월 12일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5~6개 면 단위 청년회가 효율적인 사회운동의 전개를 위해 하나의 조직으로 결성한 단체이다.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봉건사상 퇴치와 정치·경제적 각성, 민중의 해방운동을 목표로 남원 지역의 각 청년회가 결속하고, 조직적...
1926년을 전후하여 전라북도 남원에서 주민 계몽을 위해 결성된 군·면 단위의 여러 청년 단체. 남원 청년회는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문맹 퇴치와 지역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설립되었다. 1920년대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조직된 청년회는 남원청년회를 비롯하여 5~6개로 알려지고 있다. 문헌에서 확인된 것은 남원청년회, 금지청년회(1926. 6. 10 창립), 사매용북청년회...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시민 운동가. 보절초등학교를 나온 후 한학에 전념하여 유가적 식견과 학식이 뛰어났다. 유교적 도덕과 윤리를 바탕으로 한 품성과 현실을 직시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남달라 젊어서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해방이 되자 곧바로 남원청년회를 결성하는 데 주체적 역할을 했으나 좌익 세력이 남원 인민위원회(人民委員會)를 만들어 대립과 갈등이 심해지자 정치...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1. 해방 이후 8·15 광복 직후 남원 지역은 해방에 들뜬 채 전체 사회가 극도로 혼란에 빠져 있었다. 이로 말미암아 당시 청년운동에 앞장섰던 세력들이 주축이 되어 1945년 8월 18일 남원청년회를 결성하였다. 이들과 때를 같이하여 좌익계에서도 남원인민위원회를 조직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