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에 있던 귀정사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 ‘전주한옥마을’ 홈페이지에 수록되어 있는데, 구연자는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에 사는 소정석이다. 산동면 대상리에 백제 무령왕 15년에 세운 만행사라는 절이 있었다. 언제인지는 잘 모르나 이 만행사에 이름 높은 고승이 있어서, 설법을 듣기만 해도 앉은뱅이가 일어서는 등, 모든 근심걱정이...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에 있는 백제 시대의 절 귀정사지의 터. 귀정사는 515년(무령왕 15)에 현오국사(玄梧國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임금이 이 사찰에서 고승의 설법을 듣고 3일간 머무르고 돌아갔다 해서 귀정사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 귀정사(歸政寺)에 대한 기록은 『고도남원의 얼』, 또는 『남원지』에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기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