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원래의 마을 이름은 술메(술뫼:戌山)다. 처음엔 노암동 뒷산이 개가 앉아 있는 형국이라 하여 개술(戌)자와 뫼산(山)을 썼으나 한자로 옮기면서 음이 같은 술산(戌山)으로 바뀐 것으로 추측된다. 그 뒤 고려 중기에 이 지방의 관리가 이곳을 지나다 지형이 기러기가 나는 형상이라 하여 해오라기노(鷺)자와 바위암(岩)자를 취해 노암이...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도로. 양림길은 옛 지명 양림(楊林)에 개설된 도로로, 어현동 37-12번지에서 어현동 37-70번지 사이에 있는 작은 도로이다. 양림길은 양림마을의 지명을 따다 붙인 이름이다. 양림은 함파우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양림에서 함파로 넘어가는 고개가 있는데, 양림고개 또는 함파고개라고 한다. 함파는 범을 잡으려고 함정을...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어은골은 노암동에서 수지면으로 가는 삼거리 부근의 마을인데 어은동, 엉골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엉골은 옛날 벼슬을 하지 않은 선비들이 은둔했던 은사골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숨은 잉어의 혈 같은 골짜기 형상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어은골, 어은동이라고도 불렀다. 세현은 셋고개[細峴]라고도 하는데 노암동 목공예단지 맞은편...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함파우는 산 속에 위치한 마을인데 ‘물결을 머금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풍수지리와 관련된 지명으로 추측된다. 본래 노암동 주촌면 함파마을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주천면 노암리에 편입되었다. 1956년 남원읍에 편입되었다가 1981년 남원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남원시...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도로. 함파우길은 어현동의 고유지명인 함파우를 살린 길로 어현동 422-1번지에서 어현동 산 43번지까지의 작은 길이다. 함파우길은 함파우라는 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함파우는 함파(含波)라고도 한다. 함파는 마을이 호리병 속에 갇힌 형국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함파우는 어현동의 으뜸되는 마을로 남원광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