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자래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본래 아영면 당동에서 옮겨온 가마가 있어 점촌(店村)이라 하여 도자기를 굽던 곳이었으나 마을의 터가 예로부터 연화도수(蓮花到水)의 명당이라 하여 이름을 연실(蓮室)로 바꾸었다. 일제강점기 장수에 거주하던 김해김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일설에 의하면 예전에는 자래리와 같은 마을이었으나 큰 홍수가 나서 자래리...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자래리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인월면 소재지에서 자래리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의 북편에 있는 해발 고도 60m인 야산에 위치한다. 유적의 서쪽으로는 풍천이 흘러 아영면 인풍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에서는 100여 기 이상의 돌덧널무...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자래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침류당은 1843년(헌종 9)에 마을 유지들의 공동 계획에 따라 설립되었다. 당시 훈장은 송고와 문석린이 맡았으며, 인월면 지역의 자제들을 훈육시키면서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현재 침류당의 서실이 보존되어 있다. 침류당의 운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