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내리와 대치리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380년경(고려 말)에는 지금의 송내에서 1.5㎞ 떨어진 방터[房基]에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1750년경에 이곳이 폐허가 되자 장수황씨 8세대가 현 위치에 터를 잡은 후 방(房)씨, 소(蘇)씨 등이 이주하여 왔다. 본래 남원군 초랑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송대리 송내마을에 있는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유물산포지. 유적은 대강면 송대리 송내마을로 진입하는 진입로의 북쪽에 있는 능선에 위치한다. 이 능선은 매우 넓은 평탄면을 이루고 있다. 밭이나 묘목밭이 조성되면서 퇴적층의 상당 부분이 삭평된 것으로 보인다. 유적의 단면에 드러난 층위는 산돌과 적갈색 점토가 층층이 퇴적되어 있고, 그 하층에 풍화 암반...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대강면 평촌리는 평촌과 새터로 나뉘어 있다. 옛날에 ‘견바실’로 부른 것은 견소곡(見所谷)의 새김말에서 유래했다. ‘점바실’로 부른 것은 덕동(새터)에 점(店)이 있다 하여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후에 마을 앞뜰이 넓다고 하여 평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새터 뒤에는 옛 도요지의 흔적이 남아 있다. 1506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