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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359
한자 松帶里
영어음역 Songdae-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송대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길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50㎢
총인구(남, 여) 95명(남자 52명, 여자 43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47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송내리와 대치리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380년경(고려 말)에는 지금의 송내에서 1.5㎞ 떨어진 방터[房基]에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1750년경에 이곳이 폐허가 되자 장수황씨 8세대가 현 위치에 터를 잡은 후 방(房)씨, 소(蘇)씨 등이 이주하여 왔다. 본래 남원군 초랑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송대리라 하여 대강면에 편입되었다.

1960년대에 행정리로 분리되면서 송내리가 되었고, 1960년대에 하대치와 상대치를 행정리인 대치리로 통합하였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폐합함에 따라 남원시 대강면 송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뒤는 문덕산맥을 따라 금지면과 경계를 이루며, 마을 주변의 산줄기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또 동쪽에서 서쪽으로 내려와 병목형상을 이룬다. 송내에는 ‘마을의 물(水, 재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는 수구막 역할을 하는 돌탑 2개소가 있었다. 그러나 1942년 마을 입구에 송강제를 막으면서 멸실되었다.

[현황]

대강면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9월 기준 면적은 3.50㎢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47세대에 95명(남자 52명, 여자 4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은 350㏊이며, 경지 면적은 104㏊로, 밭이 37㏊, 논이 67㏊이고, 임야는 246㏊이다.

쌀 농업을 중심으로 하며, 잎담배 경작과 고추 등의 밭작물을 재배하였으나, 최근에는 복숭아 단지가 조성되어 복숭아를 비롯하여 포도·복분자 등이 생산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조경수 묘목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일부 농가에서는 한우와 양계를 하고 있으며, 문덕봉 줄기에는 옛날부터 자연산 송이가 많이 나 중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 송내는 1995년에 마을회관이 건립되었고, 1997년에는 모정이 지어졌다.

높고 경사가 급한 암반 지역의 문덕봉 줄기 아래에 마을이 있어 농지는 협소하며, 농지는 물이 쉽게 빠져버려 한해 상습 지역이었다. 상대치 마을 앞에는 1995년에 세운 정림영농 유기질비료공장이 있다. 동쪽으로는 국도 13호선 도로가 남북 방향으로 지나 북쪽의 수홍에서 갈라진 국도 24번 도로와 만나 동쪽의 남원시로 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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