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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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성리학의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세운 사학 위주의 학문 기관. 서원은 최초 중국 당나라 궁중에 설치된 집현전 서원(서재)을 모태로 한 사학(私學)으로 출발한 학문연구 집단이었다. 그러나 조선시대 중기부터 국가의 학문 중추기관으로 운영되면서부터는, 관학기관(성균관, 향교)의 부진과 학문적 고착화를 극복하는 향촌 교육기관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전국에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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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천리는 영촌리와 유매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본래 남원군 주포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영촌리, 유천리, 상내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영촌과 유천의 이름을 따 영천리라 하였다. 유매리는 남양방씨가 유촌(楡村)·매안(梅岸) 마을을 이루고 정착해 살면서 유촌과 매안의 첫자를 따 유매(楡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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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공자를 시조로 하는 전통적인 사상과 학문을 이르는 말. 유교는 공자를 시조로 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사상이다. 공교(孔敎)·공자교라고도 한다. 인(仁)을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의 이념으로 삼고,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정치학으로, 수천 년 동안 중국과 한국, 일본 등 동양의 사상을 지배하여 왔다. 1. 향교와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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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에 있는 방사량을 위시한 다섯 명의 현인을 기리기 위한 서원. 유천서원은 오현사(五賢詞)라고도 불린다. 지방 유림들이 존경을 담아 제사를 지냈던 다섯 인물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본래 방사량(房士良), 방귀온, 안전(安瑑), 방응현, 안창국 등 다섯 명의 위패를 모셨으나, 안씨 문중에서 안전, 안창국 두 명의 위패를 현재의 주생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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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남원 지역의 종교는 역사적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오래 전부터 민간인들 사이에 신앙되어 오는 민간신앙이다. 둘째는 삼국시대에 중국이나 인도 등으로부터 전래된 유교·도교·불교와 조선 후기에 전래된 천주교 등 외래 종교이다. 셋째는 조선 말기 우후죽순처럼 한국인에 의해 만들어진 신흥 종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