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송리·서송리 그리고 웅치리를 병합하여 동송과 웅치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웅치마을과 중송마을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주이씨들이 피난을 와서 정착하여 형성되었으며, 그 후 전주최씨들이 들어오면서 마을이 커지기 시작했다. 하송마을은 1400년경에 중국에서 신안주씨가 처음 정착하여...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송치리에 속하는 행정리. 웅치리의 유래는 마을 앞의 동남쪽에 있는 산이 곰의 형상인데, 곰이 누워 새끼곰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과 같다고 유래한 데서 ‘곰치, 곰재’로 부르다 한문으로 표기하여 웅치리라 부르게 되었다. 특히 웅치리를 지나 전라남도 구례군으로 가는 밤재가 나타나는데, 그 밤재 앞쪽에 있다 해서 보통 앞밤재마을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