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정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촌리와 풍촌리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남원군 매내면 풍촌리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관촌리·세동리·풍촌리·상신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관풍리라 하여 사매면에 편입시켰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폐합함에 따라 남원시 사매면 관풍리가 되었다. 계룡산...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상상의 힘을 빌려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또는 작품. 남원 문학의 대상 범위는 남원에서 태어나 남원에서 문학 활동을 했던 작가들과 남원에서 출생한 뒤 타지에 가서 활동한 작가, 그리고 남원 지역의 문학 활동에 참여하여 남원 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과 작품들이다. 남원 문학 대상의 조건은 첫째, 중앙 문단에 등단한...
-
전라북도 남원시 광치동과 사매면 대율리 사이의 고개. 박석치는 비포장 시절에 고갯마루가 지표유출에 의한 토양침식으로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얇고 넓적한 돌을 깔아놓은 데서 유래한다. 남쪽에서 북쪽으로 옛 시·군의 경계를 했던 춘향터널을 지나면 박석치가 있다. 여기서 좀 지나면 고대 소설 「춘향전」에 나오는 오리정이 있다. 지금은 19번 국도가 남북 방향...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에 있는 「춘향전」의 성춘향과 이몽룡이 이별의 정을 나눈 곳으로 알려진 2층 정자. 오리정은 전주와 남원 간의 국도변에 위치한 2층으로 된 목조 기와집으로 대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춘향과 이몽룡은 백년가약을 맺고 지내다가 남원부사였던 이몽룡의 부친이 한양으로 전직하게 되자, 성춘향이 이몽룡을 따라가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이별하게...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대율리 밤티재에서 발원하여 화정리를 지나 서도리에서 오수천으로 유입되는 지방2급 하천. 사매면은 남원시 내에서 춘향터널을 통과하여 12㎞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계룡산을 경계로 보절면, 서쪽으로는 노적봉을 경계로 순창군 동계면, 임실군 삼계면과 오수면을 접하고, 남쪽으로는 춘향터널을 경계로 광치동, 대산면과 접하며, 북으로는...
-
남원은 「춘향가」와 「춘향전」을 배경으로 판소리와 고전 문학의 꽃을 피운 사랑의 도시이다. 남원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문화로 대표될 수 있는 춘향 문화를 간직한 고장이기에 국민적 트랜드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전 국민이 애국가 다음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춘향 이야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이라는 시대적 테마를 제공하고 있기에 충분하다. 이미 춘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