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7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 학자 김지백의 유고 시문집. 남원에서 태어난 김지백(金之白)[1623~1670]은 1648년(인조 26)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평생 학문에만 정진하였다.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과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등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평생 명리를 구하지 않고 학문에 정진한 인물로, 사부일기류인 『유두류산기(遊頭流...
1858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의 학자 최시옹의 유고 시문집. 최시옹(崔是翁)[1646~1730]의 자는 한신(漢臣), 호는 동강(東岡)이다. 태허정(太虛亭) 최항(崔恒)의 후손으로 임실(현재의 남원시) 출신이다. 최시옹의 사후 1백여 년이 지난 1858년경, 후학들이 공의 유고를 모아 서유훈(徐有薰)의 서(序)를 붙여 간행하였다. 전남대학교 도서관과...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 전주(全州). 자는 성칙(聖則), 호는 풍거(風渠). 효령대군의 7대손이며, 춘성정(春城正) 이담손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이국형(李國馨)이다. 재간당(在澗堂) 김화(金澕)가 외할아버지이며, 배위는 경주김씨이다. 타고난 성품이 순후하고 외모가 위연하였으며, 배운 것이 넓고 듣는 것이 많았다. 규율에 맞는 행동을 하였으며, 청렴하고 검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