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양가리의 여원치에서 발원하여 이백면 척문리에서 요천(蓼川)으로 유입되는 지방2급 하천. 백암천은 말봉[334m] 능선을 분수계로 북쪽의 강기천 유역을 제외한 이백면 전체를 유역으로 한다. 북쪽으로는 말봉과 여원치를 오르는 국도 24호선의 왼쪽 능선을, 동쪽으로는 수정봉(水晶峰)[804.7m]을 정점으로 한 운봉분지의 외벽을, 남쪽으로는...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동마을은 글공부를 하는 방서당(房書堂)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채곡마을은 마을 앞뒤가 넓은 구릉지로 나무실이라는 풍성한 초원이 있어 ‘나물 채(菜)’자를 써서 1910년 채곡리로 불러오다가 그 후 다시 이백면 서곡리 채곡으로 칭하게 되었다. 서곡리는 서당마을과 채곡마을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명칭이다....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면. 이백면은 동쪽으로는 백두대간, 서쪽으로는 요천이 흐르는 남원시의 중앙에 위치한 도심 인접 지역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과 국도 24호선과 산업도로가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옛 지명 백암방(白巖坊)과 백파방(白波坊)에서 앞의 흰 백(白)자 두 개를 따서 이백면이라 했다. 백제의 고룡군에 속하였다가 신라 경덕왕 때에...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오촌리는 자래울 또는 오촌이라 하였다. 부친의 묘를 쓰기 위해 마을 앞 당산의 땅을 파던 연안이씨는 땅속에서 바위가 나오자 그 바위를 깨뜨렸다. 그러자 바위 속에서 자라 한 마리가 기어 나온 후 물이 솟았다고 한다. 연안이씨는 묘를 다른 자리로 옮기고 물이 솟은 자리에 우물을 만들었다. 이러한 연유로 자라가 나와...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효촌리는 조정에서 최시옹(崔是翁)의 며느리에게 효부상을 내린 이후, 효부가 난 마을이라 하여 효촌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효촌과 신기의 이름을 따서 효기리라 하였다. 본래 남원군 백암면 지역으로 효기리는 신기리에, 효촌마을은 효촌리에 속했던 지역이다. 새터 또는 응령역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