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 출신인 천이두가 1974년에 발행한 문학평론집. 1929년 남원에서 태어난 천이두(千二斗)는 1958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하여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현대소설론』, 『한국소설의 관점』, 『판소리 명창 임방울』, 『우리 시대의 문학』, 『한의 구조 연구』 등이 있다. 『종합에의 의지』는 천이두가 1969년에 펴낸 『한...
1919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일어난 범군민 항일 독립만세 운동. 1919년 4월 3일에 이석기(李奭器) 덕과면장의 주도로 전라북도 남원 군민이 궐기한 항일 독립 만세운동이다. 전라북도 남원에서도 거족적인 민족 운동에 동참하여 일제의 강점을 거부하고 자주독립을 찾고자 하였다. 1919년 3월 2일 서울에서 전달된 독립선언서는 오수에 사는 천도교 전도사 이기동(李期東)에 의...
일제강점기에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한 활동가들. 일본 제국주의는 1894년의 청일전쟁과 1904년 러일전쟁을 도발하며 조선 식민지 지배를 노골화했고, 결국 조선은 1910년 주권을 상실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조선 양반 사대부 사회의 중심축이었던 남원은 일제강점기에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하여 일제에 항거하고 국권 회복과 민족 자주성을 되...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석기는 3·1운동 직전까지 덕과면장을 지냈고, 1919년 3월 1일 당시 오수보통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조카 이광수를 극비리에 서울로 파견하여 오세창, 송팔용 등의 지도자를 만나 지시를 받고 독립선언문을 받아오라고 하였다. 3월 31일자로 면장직을 사임하고 그의 투쟁 의지를 남원군 19개 읍·면장을 비롯 인근 타군 면장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