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동마을은 글공부를 하는 방서당(房書堂)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채곡마을은 마을 앞뒤가 넓은 구릉지로 나무실이라는 풍성한 초원이 있어 ‘나물 채(菜)’자를 써서 1910년 채곡리로 불러오다가 그 후 다시 이백면 서곡리 채곡으로 칭하게 되었다. 서곡리는 서당마을과 채곡마을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명칭이다....
조선 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영광(靈光). 자는 경정(景正), 시호는 정숙(貞肅). 대언 유두명(柳斗明)의 아들이다. 음직으로 계성전직에 보직된 후 1426년(세종 8)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호조참의를 거쳐 경주부윤으로 있을 때 소송을 제기한 자가 뇌물을 바치자 태형으로 죽게 하여 파면되었다. 이후 남원에 돌아가서 오랫동안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후에 아들 유자...
조선 전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약한 문신. 유자택은 영광에서 태어났으나 훗날 남원시 고죽리로 이주하여 영광유씨의 시조가 되었다. 그 후손이 번창하여 이백면과 사매면 등 여러 곳에 동족 부락을 형성하였다. 유자택의 아버지 유혜방(柳惠芳)은 선대 이래 영광에서 살았다. 일찍이 영광군수를 역임하고 후에 영광군으로 봉군됨과 아울러 시호를 익양공이라 하였다. 유혜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