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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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풍속(風俗)·풍광(風光)·사적(史蹟) 등을 유람하는 일. 남원은 면적 752.12㎢, 인구 10만 3572명(2001)이다. 동경 127°21′~ 127°26′, 북위 35°22′~35°28′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경상남도 함양군·하동군, 서쪽으로 임실군·순창군, 북쪽으로 장수군, 남쪽으로 전라남도 구례군·곡성군에 접한다. 북동부·동부·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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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에 있는 종합 국악 문화관. 국악의 성지(國樂의聖地)는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인 지리산 자락 황산 기슭에 위치해 있다. 판소리를 비롯한 우리 음악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곳으로, 남원 지역이 우리 민족의 전통과 혼이 담긴 국악의 본 고장이요 성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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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예술 작품을 공연·전시·교육하거나 감상하는 장소. 남원은 「춘향가(春香歌)」·「홍보가」 등 남성적 판소리인 동편제(東便制)의 본고장이며 악성 옥보고(玉寶高)가 지리산 운봉에서 거문고를 완성, 전수하며 만년을 보낸 지역이다. 또한 동편제 판소리의 창시자 송흥록(宋興祿)과 그의 동생 송광록(宋光祿)은 물론, 여류명창 박초월(朴初月), 강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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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마을에는 사적 104호인 황산대첩비지가 있다. 황산대첩비지에는 어휘각(御諱閣)이 있는데 태조의 어휘인 단(旦)자와 황산대첩에 참전한 8원수 4종사관 이름을 새겨 놓았다는 바위다. 그러나 1758년 발간된 운성지(雲城誌)의 ‘화수산서각’의 내용을 보면 ‘동고록정왜 경신이신(同苦錄征倭庚申李紳)’의 글자가 새겨져 있고 나머지는 판독할 수 없다고 했다. 일설에는 황산대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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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약한 거문고의 명인. 옥보고는 신라 시대 이찬 벼슬을 하던 옥공영의 아들로, 지리산 운상원에서 50년간 거문고를 배워 신조 30여 곡을 작곡하여 속명득(續命得)에게 전하였다. 운상원은 일종의 음악 센터의 역할을 한 곳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운봉 부근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속명득은 옥보고로부터 배운 음악을 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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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활약한 국악 전수 공헌가. 진나라 사람이 고구려에 보낸 칠현금을 왕산악(王山岳)이 개량하여 만든 것이 거문고이다. 그후 거문고는 지리산의 운봉 부근에 있던 운상원을 중심으로 옥보고(玉寶高)에게서 속명득(續命得)을 거쳐 귀금선생(貴金先生)에게 전해졌다. 그런데 귀금선생이 운상원에서 은둔하다시피 하자 거문고의 맥이 끊길 것을 염려한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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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소리를 갖가지 형식으로 결합하여 나타내는 시간 예술. 남원 지역의 음악은 통일신라 때 옥보고(玉寶高)가 거문고를 가지고 운상원에서 50년 동안 제자를 가르쳤다는 기록으로부터 시작된다. 612년 백제 무왕이 일본에 보낸 악사, 태마원, 기증방, 가다의 등도 남원을 거쳐 일본으로 갔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는 백제와 일본의 왕래가 주로 고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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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 소석리는 마을에 처음 터를 잡을 때 주위가 큰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작은 마을이었으므로 소나무에 싸인 작은 마을이라 하여 소송리(小松里)라 하였다가, 후에 마을 뒷산에 잔돌이 많아 소석리(小石里)로 개칭하였다. 전촌리는 황산대첩비(荒山大捷碑)가 세워져 있는 앞 마을이라 하여 앞마을 또는 앞몰이라 하였다가 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