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에 있는 조선시대 향촌 사회에 근거하여 설립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등동재는 1860년(철종 11)에 설립된 남원도호부 수지방의 사립 초등 교육 기관으로 마을 유림 김택주가 설립하였다. 등동재는 많은 후진 양성을 한 서당으로, 서당과 관련한 많은 한서(漢書)가 있었다고 전한다. 경주김씨 가문의 김택주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해주...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후기인 1865년경 대홍수로 인하여 마을 앞에 큰 쏘[沼]가 생겼다. 그 쏘를 말청쏘라고 했는데 부근이 모래층으로 형성되어 있다 하여 ‘모래 사(沙)’자를 써서 사촌(沙村)이라 하였으며 윗마을을 내사촌, 아랫마을을 외사촌이라 불렀다. 1392년 경주최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1570년경 여양진씨가 마을 위쪽에...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정리는 등동리·가정리·마연리·산촌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수지면 면소재지에서 남쪽으로 약 3㎞ 떨어져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마연리·산촌리·둔촌리·가정리·외호곡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산촌과 가정의 이름을 따서 산정리라 하였다. 등동리는 약 3백 년 전부터 여양진씨, 경주김씨, 순흥안씨...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송내리는 지리산 줄기인 원통봉 자락에 자리 잡은 산간 마을이다. 본래 이름은 봉수리라 했는데, 그후 큰솔 안·작은 솔안으로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신촌리와 대촌리 각 일부와 흑성면의 신기리 일부를 병합하여 송내리라고 하였다. 고려 전기인 980년(경종 5) 전주최씨와 오씨가 처음 터를 잡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