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뽑는 행위. 남원시의 선거 역사는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함 소각 사건을 경험하였듯이 나름대로 치열한 정치적 역경을 통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중앙당과 도당 체제로 변경되어 정당 활동의 주요 무대가 되지는 않지만 과거에는 각 공화국의 변천에 따라 여당, 야...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소리를 갖가지 형식으로 결합하여 나타내는 시간 예술. 남원 지역의 음악은 통일신라 때 옥보고(玉寶高)가 거문고를 가지고 운상원에서 50년 동안 제자를 가르쳤다는 기록으로부터 시작된다. 612년 백제 무왕이 일본에 보낸 악사, 태마원, 기증방, 가다의 등도 남원을 거쳐 일본으로 갔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는 백제와 일본의 왕래가 주로 고룡군(...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역사적으로 전개된 각 정당들의 정당활동. 남원시의 정당활동을 과거의 정치적 전개 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나름대로 치열한 역경을 통해 현재에 이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남원 지역에서는 선거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갑구 8명, 을구 5명)을 보였다. 선거 결과 갑구에서는 개표 도중 사회대중당과 민주당 간의 의견...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1. 해방 이후 8·15 광복 직후 남원 지역은 해방에 들뜬 채 전체 사회가 극도로 혼란에 빠져 있었다. 이로 말미암아 당시 청년운동에 앞장섰던 세력들이 주축이 되어 1945년 8월 18일 남원청년회를 결성하였다. 이들과 때를 같이하여 좌익계에서도 남원인민위원회를 조직함에 따라...
1960년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있었던 투표함 소각사건. ‘투표함 소각사건’은 1960년 7월 29일에 실시된 제5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나고 개표가 진행되던 7월 30일에 일어났다. 남원 갑구 선거구에서 일어난 개표 부정 사건에 항의하던 시위대가 군청에 진입하여 보관 중이던 투표함을 소각하였다. 이 사건으로 남원 갑구 선거위원 조갑수(趙甲洙)가 부정선거 개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