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경주(慶州). 상촌(桑村) 김자수(金自粹)의 후손이다. 1579년(선조 12)에 문과에 장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쳔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청주에서 싸우다가 순절하였다....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조경 건물. 남원 광한루는 조선 전기 명재상 황희의 6대조인 황감평이 고려 때 무인난(武人亂)을 피해 남원에 낙향하여 ‘일재(逸齋)’라고 하는 조그마한 서실(書室)을 지은 데서 비롯했다. 이후 황희(黃喜)가 양녕대군의 폐출 불가를 주장하다가 태종의 노여움을 사서 남원으로 내려왔다. 황희는 1419년(세종 1) 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