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사심(士心). 정숙공 김양경의 후손이며, 진사 김문세(金文世)의 아들이다. 두 아들 김덕원과 김덕흥은 모두 참봉을 지냈는데, 김덕흥은 뒤에 사헌부지평의 증직이 내려졌다. 1621년(광해군 13) 무과에 급제한 뒤 인조반정 때 수문장이 되었다. 1624년(인조 2)에 이괄이 난을 일으키자 의병을 일으켜 난을 평정하는 데...
조선 전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약한 문신. 유자택은 영광에서 태어났으나 훗날 남원시 고죽리로 이주하여 영광유씨의 시조가 되었다. 그 후손이 번창하여 이백면과 사매면 등 여러 곳에 동족 부락을 형성하였다. 유자택의 아버지 유혜방(柳惠芳)은 선대 이래 영광에서 살았다. 일찍이 영광군수를 역임하고 후에 영광군으로 봉군됨과 아울러 시호를 익양공이라 하였다. 유혜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