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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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북도 남원시의 역사. 일제강점기와 현대에 이르는 남원의 역사는 민족사의 고난과 함께 하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옥한 땅은 전라도의 남원과 구례, 경상도의 성주와 진주 등인데, 논에 볍씨 한 말을 심어서 최상은 140두를 수확한다.”라는 『택리지(擇里志)』의 기록은 남원이 비옥한 토양을 바탕으로 농업 생산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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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시민들이 삶을 영위하는 공간적 단위. 남원은 조선 중기 실학자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지리산의 높이와 깊이만큼 땅이 두텁고 기름져서 사람이 살기 좋고, 백성들은 풍년이니, 흉년을 모르고 살았던 곳’으로서 남원 사람들은 오랫동안 복받은 고장에서 경제적 풍요를 누려왔다. 그러나 지역여건상 외침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해 역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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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지표상에 존재하는 인문적 사상(事象)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것을 공간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학문 분야. 남원시는 전라북도의 남동부에 있는 내륙 도시로, 동쪽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쪽은 전라북도 임실군·순창군, 남쪽은 전라남도 곡성군·구례군, 북쪽은 전라북도 장수군에 접해 있다. 남원시는 호남과 영남을 연결하는 위치에 있고, 섬진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