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산림 협동조합.

[설립 목적]

영월군산림조합은 「산림조합법」 제1조의 규정에 따라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 생산력을 증진시키며 그 구성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62년 10월 10일 산림법에 근거하여 사단법인 영월군산림조합으로 출범하였다. 1980년 「산림법」에서 독립된 「산림조합법」에 설립 근거를 두게 되었다. 1993년 영월군임업협동조합으로 개칭하였으며, 2000년 영월군산림조합으로 개칭하였다. 1994년 12월 15일 상호금융업무 점포를 개점하였다. 1991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청사를 신축 이전하였으며, 2005년 11월 8일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947-90으로 청사를 신축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으로는 산림경영 기술 지도, 조림(造林)과 육림(育林), 사방사업, 임도 시공, 경관림 조성 및 가로수 식재, 훼손지 복구, 숲 가꾸기 공공근로사업, 묘지관리[벌초 대행 등] 등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산림소득 증대와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상호금융 업무와 정책자금 융자 지원 등 각종 금융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현황]

영월군산림조합은 2021년 현재 3과[기술지도과, 경영지도과, 금융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합장 포함 15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지도과에서는 조합원 관리, 지도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경영지도과에서는 산림조사, 자원조성사업, 산림조합 토목사업, 묘지관리 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금융과에서는 상호금융 업무와 여신 및 수신 업무, 임업정책 자금 업무 등 제반 금융 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영월군산림조합의 조합원은 산주 1,458명, 산림경영자 364명, 종묘·조경수·임산물 판매 32명, 기타 665명 등 총 2,520명이다. 의결기관으로 총회[대의원회, 이사회]를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월군산림조합은 1962년 출범하여 60년 동안 운영되고 있다. 산지 면적 비율이 80%가 넘는 산간 지역인 영월의 산림소유자와 임업인들의 협동조합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2020년 말 기준 6년 연속 적자 없는 경영을 기록하고 있다. 영월군산림조합은 지속 가능한 산림사업과 조합의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하여 대규모 수목장 조성과 망경대산 산악 승마장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