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에 있는 가스 제품 시험·인증 기관.

[개설]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국내 최초,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압·화재 폭발 연구소이다.

[설립 목적]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11년부터 청정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 사용 확대를 예측하고 가스 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연구개발과 시험 인증을 목적으로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건립하였다.

[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사업비 305억 원이 투입되어 연소 시험동 등 10개 동[부지면적 6만 6200㎡, 건물 연면적 4,340㎡] 규모로 2016년 10월 건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가스 화재·폭발 재현을 통한 가스 자동차·충전소 등 사고 원인 규명, 초고압 용기·부품 등의 시험 인증으로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지원, 안전거리·내진 등 가스 안전 규제 합리화를 위한 실증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현황]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국내 유일의 가스 안전 전문 연구 기관으로 연구개발, 실증시험·인증, 상용화 및 제도화를 원스톱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정부의 미래에너지 산업 발전 정책 지원을 위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기반 화재 폭발 시험설비와 독일, 일본, 캐나다 등 3개국만 보유한 수소자동차와 수소 충전소용 용기 및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설비를 구축하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1424-1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수소 등 초고압·초저온 가스 제품의 실증시험과 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험설비를 갖추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를 통하여 수소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동시에 초고압 제품의 국내 시험 인증이 가능하여 해외 인증시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해외에 제품 시험 의뢰 시 발생할 수 있는 신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초고압 분야로는 세계에서 캐나다, 독일, 일본에 이어 4번째로 설립되었으며, 압축천연가스[CNG], 수소 등 초고압 제품의 연구개발과 신뢰성 평가, 시험 인증을 동시에 수행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