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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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下溪谷 |
이칭/별칭 | 연하폭포골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승은 |
해당 지역 소재지 | 연하계곡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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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계곡 |
길이 | 약 1.5㎞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계곡.
[개설]
연하계곡(蓮下溪谷)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의 응봉산 북사면 골짜기에 형성된 약 1.5㎞ 길이의 계곡이다.
[명칭 유래]
계곡이 위치한 ‘연하리(蓮下里)’의 이름을 따 연하계곡이라 하였다.
[자연환경]
연하계곡에는 여러 개의 작은 폭포가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용소폭포(龍沼瀑布)로, 약 6m 높이의 절벽에서 물이 쏟아지면서 낙수로 인하여 파여진 소가 있다. 옛날 용소폭포 아래 소에 큰 용이 살았는데 천둥과 비바람이 요란하던 어느 날 폭포수를 타고 승천하면서 바위에 발자국을 남겼다는 전설이 있다. 용소폭포 바로 위쪽으로는 연하폭포[계사폭포]가 있다.
[현황]
연하계곡 부근은 『정감록(鄭鑑錄)』 등에서 언급한 강원도에서 손꼽히는 십승지(十勝地)의 하나이다. 십승지는 흉년, 전염병, 전쟁이 들어올 수 없는 명당을 말하는데, 대체로 외부와의 연결 통로가 적고 산이 사방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월군은 2018년부터 연하계곡의 지리적, 역사적 자원을 농촌 자원과 융합하여 치유 농업 모델로 육성하고, ‘치유명당마을’을 조성하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연하계곡과 응봉산 일대에 조성된 다양한 숲길 걷기 명상 코스, 연하계곡 일대에서 자라는 산채와 약초를 이용한 치유 음식 맛보기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