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에 있는 시민을 위한 문화 시설.

[개설]

영덕군민회관은 영덕 군민의 사회 활동 및 문화·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시설이다.

[건립 경위]

영덕군에서는 군민의 정서 순화와 지방 문화의 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공공집회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군민회관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영덕 군민을 위한 대소 행사, 강연, 공연 등을 개최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영덕군민회관을 설립하였다.

[변천]

1991년 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하여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현 영덕읍사무소 부지 내]에 설립하였다.

[구성]

영덕군민회관의 규모는 건축 면적 495㎡, 부지 면적 770.7㎡에 달한다. 2층 규모의 건물이며, 좌석 수는 466석이다. 시설 및 부속 장비로 메인 스피커, 음향 믹서기, 파워 엠프, 카세트 데크, 이외 각종 조명 시설과 무대 장치를 갖추고 있다.

[현황]

영덕군의 크고 작은 행사가 대부분 영덕군민회관에서 치러지며, 이외 매달 2회 정도 자치대학 및 환경대학이 개최되는 등 군민들의 교육 문화 시설로 사랑받고 있다. 「영덕군민회관 설치 및 사용 조례」에 따르면, 영덕군민회관 사용료는 8~12시 4만 원, 13~17시 사이 5만 원, 18~24시 사이 5만 5000원으로 책정해 놓고 있으며, 이외 피아노 사용료 1만 5000원, 음향기기 사용료 2만 원, 마이크 사용료 5,000원, 조명 사용료 2만 원, 의자 및 연대 사용료 1만 원, 현수막 설치료 5,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대관 및 구체적인 문의 대응 업무는 영덕읍사무소에서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