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에 있는 산림 협동조합.

[개설]

영덕군산림조합은 1962년 5월 영덕군 일원을 관할 구역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73년 8월 설립된 이후 출자금은 조합원을 위한 각종 시설 건립 자금과 사업 자금 등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다.

[설립 목적]

영덕군산림조합은 「산림조합법」 제1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산림 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고 산림 생산력을 증진시키며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변천]

영덕군산림조합은 1984년 3월 영덕읍 우곡리 341-3번지로 신청사를 준공 이전하였다. 1993년 5월 18일 「임업협동조합법」이 개정되면서 같은 해 12월 12일 영덕군임업협동조합으로 발족하였고, 1997년 7월 신용금융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1999년 2월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69-22로 주사무소를 이전하였다.

2000년 5월 1일 「임업협동조합법」이 「산림조합법」으로 개정되면서 영덕군산림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12년 12월 대지면적 2,308㎥, 연건평 673.38㎥ 규모의 임산물유통센터를 준공[영덕읍 우곡리 593]하였다. 영덕군산림조합은 1999년 6월 신용사업 우수 조합으로 선정, 2002년 3월 농림축산물 수출탑 수상, 2002년 5월 종합 경영 평가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 2007년 2월 종합 경영 평가 우수 조합으로 선정됨으로써 우수 기관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덕군산림조합은 산림을 소유하고는 있으나 자기 자본 또는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임업 기술이 부족한 산주 조합원의 산림을 산림조합이 대신하여 산림을 경영해 주는 대리 경영과 산림 경영에 대한 임업 기술 지도, 조림, 육림, 산림 보호 등 산림 자원 조성 사업이 있다. 그리고 산림 경영 기반 조성 사업으로는 임도 시설 사업, 사방 사업 등이 있으며, 사유림 경영 지도, 임업 기술 지도 사업, 임업 기술 홍보 등 산림 경영 기술 지도 사업이 있다. 또한 임산물의 생산, 판매, 알선을 위한 임산물 유통 개선 사업, 조합원의 산림 경영 자금을 융자해 주는 신용 사업이 있으며, 기타 사업으로 송이 공판 사업, 묘지 관리, 버섯 종균 공급, 면세 석유류 공급 등이다.

[현황]

영덕군산림조합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임산물유통센터는 영덕군 영덕읍 영덕로 119에 있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조직은 지도협업과, 경영지도과, 금융과, 임산물유통 등 4과로 구성되어 있고, 임원은 권오웅 조합장을 포함한 11명, 직원은 15명[관리 직원 8명, 일반 직원 7명], 대의원은 31명이다.

영덕군산림조합의 자산 총액 588억 8500만 원, 자본금 33억 5000만 원, 대출금 290억 2500만 원, 예수금 389억 8800만 원이다.

영덕군은 경상북도 동북부에 위치하여 영남지방에 속하고 포항시와 울진군, 영양군, 청송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또한 고래불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옥계계곡 등 관광지가 많으며 영덕송이, 대게, 복숭아 등 특산물이 많은 군이다.

[의의와 평가]

영덕군산림조합은 영덕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산림 자원의 보존과 관리, 임산물의 가공과 판매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들의 복리 및 소득 증대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